황준성 총장, C채널 매거진 굿데이 출연

2017년 3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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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준성 총장, C채널 매거진 굿데이 출연

  본교 황준성 총장이 지난 3월 6일 기독교 TV C채널의 매거진 굿데이 프로그램 ‘이슈를 보는 창’ 코너에 출연했다.

 황 총장은 프로그램 진행자인 양인순 목사(안중 온누리교회 담임)와 대담을 통해 취임소감, 숭실대학의 비전 소개, 대학교육 환경 진단, 숭실 창학 120주년 역사의 의미, 숭실대가 갖는 통일의 의미와 통일관련 사역 소개, 기독교 교육의 본질 등에 대한 본인의 소신과 교육철학을 열정적으로 풀어냈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으로 전체를 볼 수 있으며 몇가지 주요한 부분을 발췌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황 총장은 숭실발전의 비전으로 “하나님께 영광돌리는 대학, 꿈과 희망이 넘치는 기독교 민족대학을 정립하는 것으로 제시했다”며 “이를 달성하기 위한 몇가지 목표로 구성원이 최고의 자부심과 자긍심을 갖는 대학, 통일시대 통일을 선도하는 대학, 산학협력협력과 창업을 주도하는 대학, 특성화와 융복합으로 교육과 연구가 우수한 대학, 예비 신입생들이 가장 입학하고 싶어하는 대학”으로 세웠다고 밝혔다.

 숭실 120년 역사의 의미에 대하여 “베어드선교사에 의해 평양에 설립된 숭실대학교는 최초의 기독교 민족대학이며 1906년 한국 최초의 4년제 대학으로 인가 받아 당시로서는 파격적인 물리·화학·생물·지질·광물·천문·음악·경제·법률 등 실용적 학문을 교과목으로 채택하여 대한민국 고등교육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며 “1954년 서울에서 재건된 숭실대학교는 국내 최초 전자계산학과 신설, 국내 최초 중소기업대학원 설립, 국내 최초 IT대학 설립 등 어느 대학보다도 앞장서서 새로운 차원의 실용적 학문의 길을 개척해 왔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숭실대학교는 통일시대 통일대학의 사명으로 다가올 21세기 통일한국이 세계를 주도해 나갈 수 있도록 인성과 영성을 겸비한 실력있는 지도자들을 계속하여 길러 낼 것”이라며 “결국 기독교대학의 정체성은 예수님의 ‘사랑’에 있다. 대한민국이 살려면 기독교대학이 살아야 하고 기독교 대학이 바로 서면 대한민국과 한국의 교회도 바로 선다. 숭실대학교는 계속하여 사랑으로 세상을 새롭게 변화시키는데 주도적 역할을 하는 사람을 키워내는 기독교대학의 사명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홍보팀 (pr@ss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