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콰도르 에스피리투산토大와 협정

2010년 10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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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콰도르 에스피리투 산토大와 교류협정 체결 

남미로 국제교류 영역 확대…“학술·문화 교류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

 

숭실대학교(총장 김대근)와 에콰도르 에스피리투 산토대학교(Univesidad de Especialidades Espiritu Santo(이하 UEES), 총장 Carlos Ortege Maldonado)는 9월 9일 양교 간의 학술 및 교육협력과 공동 이해 증진을 목적으로 하는 교류협정을 체결했다.

 

양교는 이번 협정을 통해 △교직원·연구원·학생 교환 프로그램 운영 △공동연구 프로젝트 수행 △강의 수행 및 심포지엄 개최 △학술정보 및 자료 교환 △기타 학술 협력 추진 등의 분야에서 상호협력키로 했다.

 

과야스주에 위치하고 있는 UEES는 1993년 설립된 비영리 사립 대학교로 9개 학부에 28개 전공, 대학원에는 경영학과 석사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약 5천여 명의 학부생들이 수학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약 30여 개 대학과 자매결연을 맺고 있으며, The International Careers Program(ICP)을 통해 학생들이 에콰도르 내에서도 영어교육을 집중적으로 받을 수 있게 하고 있다. 외국학생의 경우 영어와 스페인어를 동시에 교육받을 수 있도록 특별 프로그램 또한 운영하고 있다.  

 

UEES와의 교류협정은 본교가 에콰도르 소재의 대학과 맺는 첫 교류협정으로 그 의미가 크다. 이인성 대외협력처장은 “에스피리투 산토대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남미 지역의 대학과의 교류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며 “남미 지역에서의 본교 구성원 교류를 포함한 다양한 학술·문화 교류에 초석이 될 것”이라고 협정의 의의를 밝혔다. 홍보팀(pr@ss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