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교 학생들로 구성된 학생팀이 개인정보위 주관 ‘제2회 개인정보보호 모의재판 경연대회’에서 대학(원)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연대회는 ‘인공지능(AI)의 학습데이터 수집 과정부터 인공지능 모델 개발 및 서비스 제공까지 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정보주체의 권리 침해’라는 가상적 상황을 주제로 열렸다.
총 37개 대학에서 31개팀이(대학(원)부 23개팀, 법학전문대학원부 8개팀)이 참여해 예선을 치뤘으며, 6개팀(대학(원)부 3개팀, 법학전문대학원부 3개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학계·법조계로 구성된 전문심사위원단과 지난해 제1회 모의재판 경연대회에서 수상한 학생들로 이뤄진 배심원들의 평가를 종합해 최종 수상팀이 선정됐으며, 본교 학생들로 구성된 ‘재판오분전’팀이 대학(원)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재판오분전’팀 홍석현 학생은 “열심히 한 만큼 좋은 결과가 있어서 기쁘다. 학회에서의 모의재판 경험과 숭실대 법대인의 밤 행사 중 숭법 모의재판 경연대회 경험이 큰 도움이 되었던 것 같다”며 “이번 대회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홍보팀(pr@ss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