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학교 HK+사업단 2024년 제10회 글로벌 한국학 포럼 개최

2024년 3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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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숭실대학교 HK+ 사업단 ‘제10회 글로벌 한국학 포럼’ 개최 포스터(사진=숭실대)>

숭실대학교(총장 장범식) 한국기독교문화연구원 HK+사업단(단장 장경남)이 2024년 3월 13일(수) 오후 3시 제10회 글로벌 한국학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제10회 글로벌 한국학 포럼은 일본 오키나와(沖繩) 국제대학의 안지나(安志那) 교수를 초청하여 <일본 근대문학에서 교차하는 만주 이민의 표상과 기억(近代文学から交錯する満洲移民の表象と記憶)>라는 주제로 진행한다. 만주 이민을 지원하기 위해 만들어졌지만, 오히려 일본인 이민자 내부의 모순과 균열을 가시화하는 계기로 작용한 작품집 <개척지대>(1939)를 통해 제국 일본이 기획하고 실행한 만주 이민의 모습을 들여다볼 예정이다.

숭실대학교 HK+사업단은 “이번 포럼을 통해 광대한 식민지와 점령지를 내포한 채 끝나지 않는 전쟁을 수행하고 있던 제국 일본의 만주 이민이 가시화하는 다양한 이동의 표상과 기억을 엿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숭실대학교 한국기독교문화연구원 HK+사업단은 국제적 학술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한국학 연구의 국제적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콜로키움 중 해외 한국학자 부분을 별도로 분리한 ‘글로벌 한국학 포럼’을 신설하여 진행하고 있다.

 

▶ 일시 : 2024년 3월 13일 수요일 오후 3시

▶ 장소 : Zoom으로 진행(ID: 710 871 2219, 암호: soongsilhk)

▶ 주제 발표 : <일본 근대문학에서 교차하는 만주 이민의 표상과 기억(近代文学から交錯する満洲移民の表象と記憶)>

▶ 발표자 : 오키나와(沖繩) 국제대학 안지나(安志那) 교수

 

 

홍보팀(pr@ss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