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전공학부 신입생 대상 ‘자유전공학부 페스티벌’ 개최

2025년 3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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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생 강연, 레크레이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 통해 소속감·진로 비전 확립의 장 마련

<사진1-숭실대는 지난 14일 ‘자유전공학부 페스티벌’을 개최했다(사진=숭실대)>

숭실대학교(총장 이윤재)는 3월 14일(금) 한경직기념관 대예배실에서 ‘자유전공학부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신입생들에게 학과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선배 및 동기들과의 교류를 통해 대학에 대한 소속감을 증진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또한, 전공 탐색과 진로 설정에 대한 실질적인 조언을 제공해 학생들이 자신의 학업과 진로를 주도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개회식 학부 비전과 교육과정 소개

개회식은 자유전공학부 조지혜 교수의 행사 취지와 일정 소개로 시작됐으며, 이어서 장경남 학사부총장이 환영 인사를 전했다. 최하진 자유전공학부장은 자유전공학부의 비전과 교육과정을 소개하며, 학부 차원에서 학생들이 다양한 학문을 접하고 자신만의 학업 로드맵을 설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임을 밝혔다. 최 교수는 “자유전공학부는 학생들이 스스로의 역량을 개발하고 원하는 방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공간”이라며, “다양한 기회를 활용해 자신의 가능성을 탐색하고 도전하며 대학 생활을 설계해 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선배들의 이야기에서 얻은 인사이트 – ‘진로토크 콘서트

행사의 핵심 프로그램인 ‘진로토크 콘서트’에서는 숭실대학교 융합특성화자유전공학부 졸업생들이 강연자로 나섰다. 학생들은 대학 생활을 설계하는 방법과 전공 선택 및 진로 결정 과정에서 고려해야 할 점에 대한 조언을 들으며 취업과 창업을 위한 실질적인 준비 방법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양드림(융합특성화자유전공학부 17학번, 언론홍보학과 졸업, 현 에이블라인드 CEO) 동문은 “무엇이든 시도해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대학 시절 다양한 경험을 통해 자신만의 강점을 발견하는 것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최다인(융합특성화자유전공학부 17학번, 소프트웨어학부 졸업, 현 콘텐츠웨이브 개발자) 동문 또한 “대학은 고등학교 4학년이 아니라, 스스로 좋아하고 잘하는 것을 찾기 위한 시간”이라며,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자신에게 맞는 진로와 전공을 탐색해 나가는 자세의 중요성을 전했다.

한편, 이날 강연자로 참여한 정예일(서울대 석사 졸업, 대학연대지역인재양성사업단 선임연구원) 연구원은 “멘토를 적극적으로 찾아야 한다”며, 학과 내 교수님, 선배, 동료들과의 네트워크를 활용하는 것이 큰 자산이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신입생들은 “선배들이 실제 대학 생활을 어떻게 활용했는지 듣고 나니, 도전 의식이 생겼다”, “진로에 대한 방향을 잡는 데 많은 도움이 됐다. 전공을 정하기 전 다양한 활동을 시도해 볼 용기가 생겼다”는 등의 소감을 전했다.

자유전공학부에서 함께하는 대학 생활 레크리에이션과 각종 동아리 공연

이날 행사에서는 신입생들이 학과에 대한 소속감을 형성하고 동기들 간 친밀감을 쌓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아이스브레이킹 프로그램을 통해 동기들과 자연스럽게 교류하는 시간이 마련됐으며, 숭실대 치어리딩 동아리 ‘위니(WINNI)’와 댄스 동아리 ‘째즐(Jazzle)’의 축하 공연이 이어지며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행사에 참가한 신입생들은 “처음엔 어색했지만 레크리에이션 덕분에 동기들과 금방 친해질 수 있었다”, “자유전공학부의 끈끈한 분위기를 직접 체험할 수 있어서 좋았다” 등의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자유전공학부’는 학생들에게 폭넓은 전공 선택권을 부여하고, 다양한 진로 탐색을 위한 프로그램과 멘토링, 워크숍 등을 제공해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를 체계적으로 계획하고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학부로, 2025년 신설됐다.

<사진2-융합특성화자유전공학부 졸업생 선배들이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사진=숭실대)>

<사진3-치어리딩 동아리 ‘위니’의 축하 공연(사진=숭실대)>

 

 

홍보팀(pr@ss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