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학부 김하영·방윤환 학부생, 서울시 ‘대학협력 모아주택·모아타운 프로젝트’ 대상·우수상 수상

2023년 10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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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대학협력 모아타운·모아주택 프로젝트」 성과 공유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김하영 학부생>

 

2023년 8월 25일(금)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개최된 제1회 「대학협력 모아타운·모아주택 프로젝트」 성과 공유회에서 본교 건축학부 건축학전공 김하영 학부생(19학번)과 방윤환 학부생(16학번)이 각각 대상과 우수상을 수상했다.

서울시에서 주최한 「대학협력 모아주택·모아타운 프로젝트」는 대규모 재개발이 어려운 노후 저층주거지의 새로운 정비모델인 모아주택, 모아타운 사업의 혁신적 디자인 아이디어 및 발전 모델 발굴을 목적으로 전국 소재 건축·도시·부동산 관련 대학(원) 수업과 연계하여 진행됐다. 지난해 12월 참여대학 공모를 시작으로 올해 초 총 12개 대학(원)을 선정했고 총 62개 팀(105명)이 참여했다.

 

<사진2-「대학협력 모아타운·모아주택 프로젝트」 성과 공유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방윤환 학부생>

 

숭실대학교 팀은 건축학부 유해연 교수가 지도한 건축학전공 5학년 졸업설계 분반과 연계했으며, 인도네시아 UPH(Universitas Pelita Harapan)와 연합하여 국제교류 수업으로 진행됐다. 수업 진행과정에서 연구결과는 2023 한국주거학회 춘계학술대회에도 발표됐다. 학부생부문에서 길민석·김지혜·김하영·방윤환·황정은이 논문을 발표했으며, 황정은 학생의 <폐교를 활용한 노인주거시설 계획연구>과 김하영 학생의 <도심산업시설과의 공생을 위한 미래주거 연구>이 각각 우수논문발표상을 수상했다.

최종 프로젝트 성과공유회에서는 김하영 학생이 제안한 관악구 서림동을 중심으로 저층주거지의 미래 구조에 대해 시간 차이를 활용한 계획안 <산업시설과의 공유주거>이 대상을, 방윤환 학생이 제안한 모듈러 공법을 활용한 주거 구독 시스템 계획안 <노후 저층주거지 재개발에서의 모듈러 공법 활용>이 우수상(서울시장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작들은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SBAU)와 연계되어 10월 말까지 서울시청 1층에 전시되며, 숭실대학교 건축학부 학생들의 역량이 발휘될 수 있었던 좋은 기회로 평가되고 있다.

 

<사진3-숭실대학교,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인도네시아 UPH 건축학전공 학생과 교수진 (교내 특강 후 모습)>

 

홍보팀 (pr@ss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