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교 발명동아리 ‘바람개비’(김진오 지도교수)가 한국프로젝트경영학회(KSPM)가 주최한 온라인 대학생 경진대회에서 지난 9월 25일 본교 경영대학원 민택기 교수의 지도를 받아 ‘가방아 부탁해’팀과 ‘마음을 더하다 心+!’ 팀이 각각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하였다고 밝혔다.
본 경진대회는 기업의 프로젝트에 대한 대학생의 관심도를 높이고 기초지식을 증진시킬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하고, 창의성 및 현장적응력 강화를 통해 미래의 프로젝트 관리자의 역량을 높이기 위해 개최됐다.
최우수상을 받은 ‘가방아 부탁해’팀(기계공학부 박한진 학생, 조문성 학생, 화학공학과 김성범 학생, 전기공학부 김수현 학생, 노경민 학생)은 ‘어깨에 걸리는 압력 측정을 통해 스트랩을 조절하여 척추 측만증 예방이 가능한 가방’을 만드는 과정에 대해 프로젝트화하여 대회를 준비하였다.
박한진 학생은 “프로젝트의 팀장을 맡게 되면서 모든 부분을 총괄하며 어려움이 많았지만 이번 대회를 통해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어떤 일을 계획해서 진행할 때나 졸업 후 회사에 입사하여 업무를 수행할 때 큰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우수상을 받은 ‘마음을 더하다 心+!’팀(기계공학부 김태호 학생, 박세진 학생, 화학공학부 이지현학생, 컴퓨터학부 심상현 학생, 전자정보공학부 조희진 학생)은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사람과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을 연결해주는 애플리케이션 서비스 개발 프로젝트를 주제로 대회를 준비했다.
조희진 학생은 “IT대학에서 쉽게 배울 수 없고 관련이 깊지 않은 경영 분야에 대한 도전이었기 때문에 어려움과 흥미로움이 합쳐져서 즐겁게 준비 할 수 있었다. 실무에 대한 능력도 쌓을 수 있었고 한 단계 더 발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대회 참가에 의의를 밝혔다.
바람개비는 아이템 발굴을 위하여 정기적인 아이디어 회의를 개최하고 동아리 회원 간의 의견을 교류하는 발명동아리로써, 매년 여름 지방의 초등학교를 찾아가 ‘여름발명학교’를 열어 초등학생들의 창의력 증진을 위해 봉사하고 있다. 이 밖에도 매년 가을 작품전시회와 축제를 통해 학교 내에도 발명을 알리기 위해 힘쓰고 있다.
홍보팀(pr@ss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