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 특별재난지역 재학생 지원 장학금에 7천만 원 모금

2020년 10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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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학교는 긴급캠페인 모금을 통해 약 7천만 원의 특별재난지역지원 장학금을 마련하여 목표 금액인 5천만 원의 138%를 달성했다.

 

대외협력실은 지난 7월부터 시작된 장마로 인해 다수의 이재민이 발생하고 인명 및 재산 피해가 확대되는 등 상황이 심각함에 따라 피해 재학생의 조속한 지원을 위해 이번 모금을 결정했다. 특별재난지역 지원 장학금모금 캠페인을 진행하여 본교 교직원, 총학생회, 동문 및 기업, 교회 등 각지에서 많은 구성원이 함께 힘을 모아 9월 중순 7천만 원이 모금됐다. 이는 본교가 추구하는 ‘함께·같이·연대’의 결과이다.

 

고승원 대외협력실장은 “어수선하며 혼란한 시기에 진정으로 학교를 사랑하는 구성원들의 노력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또한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특별재난지역 소상공인 가정의 대학생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학업을 지속할 수 있도록 힘껏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모금액은 학생처 장학팀을 통하여 신청을 접수 받아 11월초 장학금이 지급될 예정이며 결과는 기부자들에게 리포트할 계획이다. 이를 시작으로 대외협력실이 더욱 다양하며 참신한 캠페인 및 홍보 등의 방법으로 협력할 것을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