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교와 양구군이 인문학 발전과 인문도시 활성화를 위한 MOU를 지난 9월 25일 베어드홀 4층 회의실에서 체결했다.
본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인문학 도시 활성화를 위한 지식, 정보를 공유하고 인문학 교육 내실화를 위한 연구 지원 및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협력하고 평생교육 체계 발전을 위한 사업 및 정보, 인프라를 공동 활용한다.
황준성 총장은 “숭실대학교와 양구군이 대한민국의 인문학 발전을 위해서 뜻깊은 업무 협약식을 갖게 되어서 대단히 기쁘다. 특히 행사를 위해서 멀리 양구군에서 참석해주신 조인묵 양구군수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들을 환영하며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양구군과 숭실대가 대한민국의 인문학을 이끌어가는 리딩그룹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조인묵 군수는 “우리나라 교육의 역사적 산실인 숭실대학교와 상호 발전을 위한 협약을 맺게 되어서 매우 뜻깊게 생각을 한다. 숭실대 교수로 재직하시면서 수많은 학문적 업적을 남기신 안병욱 선생께서 잠들어 계신 곳이자 한국 최초의 철학 박물관이 위치한 양구군과 MOU를 통해 학생들의 인성 교육의 실질적인 여건을 마련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조인묵 양구군수, 정병두 기획조정실장, 김재식 교육생활지원과장, 전금순 사회복지과장, 박금배 문화관광과장, 최민규 양구인문학박물관장, 황준성 총장, 김선욱 인문대학장, 이경재 인문대부학장, 박준상 철학과장, 고승원 대외협력실장, 윤형흔 대외협력팀장이 자리를 함께 했다.
홍보팀(pr@ss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