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학교(총장 황준성)는 한국기독교문화연구원 HK+(인문한국플러스)사업단(단장 장경남)이 8월 25일(화) 숭실대 베어드홀 102호에서 <근대전환기 문화의 메타모포시스와 한국의 근대성>을 주제로 사업단 연구 인력이 참여하는 제10회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전통의 유산과 동아시아를 매개로 수용된 서구문명이 충돌하거나 길항 하면서 한국 근대가 형성되었던 과정을 다각적, 입체적으로 조명하고자 한다. HK+사업단의 아젠다는 <근대 전환 공간의 인문학, 문화의 메타모포시스(Metamorphosis)>로, 개항 이후 외래 문명의 수용이 한국의 근대를 형성하는데 어떤 역할을 했고 어떤 방식으로 변용되어 오늘에 이르게 되었는지를 탐구한다.
1부에서는 △김지영 교수가 ‘근대전환기 유럽의 문화적 메타모포시스의 이론과 실제’를 헝가리 제국의 건축과 회화를 중심으로 살펴보며 △윤영실 교수는 ‘근대전환기 문화의 메타모포시스 연구 시론’을 주제로 메타모포시스 연구의 국내외 학술 동향을 파악하고 아젠다 연구의 관점을 모색한다. △양지안 연구교수는 ‘인문학 아카이브 구축 사례의 비교 검토’를 주제로 연구 아카이브 구축과 활용방안을 논의한다.
2부에서는 △심의용 연구교수의 ‘식민지시기 심리학 교과서와 계몽’, △윤정란 교수의 ‘근대전환기 서구 근대 식물학의 도입과 확산’, △성주현 연구교수의 ‘서구문명의 수용과 동학의 대응’, △오지석 교수의 ‘근대전환기 철학 교육의 메타모포시스’ 등의 주제를 통해 식물학, 심리학, 종교학, 철학 등 근대 학문이 도입되면서 전통적 지식의 체계들과 충돌하거나 융합하면서 새로운 지식과 담론이 구축되는 양상을 살펴본다.
3부에서는 △김호연 연구교수의 ‘근대 경성의 공적 공간에 나타난 무용의 메타모포시스’가 이어지며 △오선실 연구교수는 ‘1910~20년대 전력정책과 식민지 기술 관료들의 개발인식’과 △방원일 연구교수의 ‘페티시즘 개념을 통해서 본 기독교와 무속의 만남’, △최아름 연구교수의 ‘군산과 목포의 장소성 기반 근대역사 문화공간 재생 활성화 사업 전략 비교’라는 주제로 외국 문화들의 접촉과 상호변용을 통해 근대전환기 문화와 공간이 재편되는 모습을 조명한다.
장경남 단장은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근대전환기에 서양 문명의 수용과 변화에 대한 학술적 담론의 장을 촉진하여 분과별, 장르별 연구가 더 활성화되어 학술적 교류와 토론을 통해 아젠다 연구가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HK+사업단은 향후 본 학술대회의 연구 성과물을 집적하여 연구 총서의 발간도 기획하고 있다.
홍보팀(pr@ssu.ac.kr)
숭실대학교(총장 황준성)는 한국기독교문화연구원 HK+(인문한국플러스)사업단(단장 장경남)이 8월 25일(화) 숭실대 베어드홀 102호에서 <근대전환기 문화의 메타모포시스와 한국의 근대성>을 주제로 사업단 연구 인력이 참여하는 제10회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전통의 유산과 동아시아를 매개로 수용된 서구문명이 충돌하거나 길항 하면서 한국 근대가 형성되었던 과정을 다각적, 입체적으로 조명하고자 한다. HK+사업단의 아젠다는 <근대 전환 공간의 인문학, 문화의 메타모포시스(Metamorphosis)>로, 개항 이후 외래 문명의 수용이 한국의 근대를 형성하는데 어떤 역할을 했고 어떤 방식으로 변용되어 오늘에 이르게 되었는지를 탐구한다.
1부에서는 △김지영 교수가 ‘근대전환기 유럽의 문화적 메타모포시스의 이론과 실제’를 헝가리 제국의 건축과 회화를 중심으로 살펴보며 △윤영실 교수는 ‘근대전환기 문화의 메타모포시스 연구 시론’을 주제로 메타모포시스 연구의 국내외 학술 동향을 파악하고 아젠다 연구의 관점을 모색한다. △양지안 연구교수는 ‘인문학 아카이브 구축 사례의 비교 검토’를 주제로 연구 아카이브 구축과 활용방안을 논의한다.
2부에서는 △심의용 연구교수의 ‘식민지시기 심리학 교과서와 계몽’, △윤정란 교수의 ‘근대전환기 서구 근대 식물학의 도입과 확산’, △성주현 연구교수의 ‘서구문명의 수용과 동학의 대응’, △오지석 교수의 ‘근대전환기 철학 교육의 메타모포시스’ 등의 주제를 통해 식물학, 심리학, 종교학, 철학 등 근대 학문이 도입되면서 전통적 지식의 체계들과 충돌하거나 융합하면서 새로운 지식과 담론이 구축되는 양상을 살펴본다.
3부에서는 △김호연 연구교수의 ‘근대 경성의 공적 공간에 나타난 무용의 메타모포시스’가 이어지며 △오선실 연구교수는 ‘1910~20년대 전력정책과 식민지 기술 관료들의 개발인식’과 △방원일 연구교수의 ‘페티시즘 개념을 통해서 본 기독교와 무속의 만남’, △최아름 연구교수의 ‘군산과 목포의 장소성 기반 근대역사 문화공간 재생 활성화 사업 전략 비교’라는 주제로 외국 문화들의 접촉과 상호변용을 통해 근대전환기 문화와 공간이 재편되는 모습을 조명한다.
장경남 단장은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근대전환기에 서양 문명의 수용과 변화에 대한 학술적 담론의 장을 촉진하여 분과별, 장르별 연구가 더 활성화되어 학술적 교류와 토론을 통해 아젠다 연구가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HK+사업단은 향후 본 학술대회의 연구 성과물을 집적하여 연구 총서의 발간도 기획하고 있다.
홍보팀(pr@ss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