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 기반 메타 하이플렉스(META-HyFlex) 수업 시연 진행

2024년 6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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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3일, 베어드홀 5층 대회의실에서 메타버스 기술을 활용한 메타 하이플렉스(META-HyFlex) 수업 시연회가 열렸다.

메타 하이플렉스 수업 방식은 물리적 공간의 제약을 넘어,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 기술을 활용해 보다 몰입감 있고 생동감 있는 학습 환경을 제공한다. VR과 AR을 통해 학생들은 실제 교실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다양한 상황과 실험을 가상 공간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으며, 이러한 기술적 접근은 학습 효과를 극대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본교는 글로벌미디어학부의 ‘디지털스토리텔링’ 과목(담당교수 성정환)에 메타 하이플렉스 기술을 시범 도입하고, 지난 5월 20일부터 24일까지 증강현실을 활용한 서양 예술사 수업을 제공했다. 학생들은 교과서에서만 보던 서양 예술사의 대표적인 작품들을 실제처럼 생생하게 눈앞에서 감상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시범 수업 이후 진행된 설문조사 및 FGI(Focus Group Interview)에서 학생들은 수업 내용과 퀄리티에 대해 매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앞으로의 수업에서는 튜토리얼 모드를 도입해 교습자와 학습자가 보다 원활하게 수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XR에 특화된 교육 설계 프로세스 가이드라인을 개발해 메타클래스에 효율적으로 적용 가능한 템플릿을 마련할 계획이다.

3일 열린 시연회는 교내 주요 인사들에게 지난 5월 시범 운영했던 메타 하이플렉스 수업을 소개하는 자리였다. 장범식 총장, 신요안 학사부총장, 이원철 연구·산학부총장, 이정규 학생처장 등과 글로벌미디어학부 학생들이 참여해 VR기기를 착용하고 수업을 직접 체험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홍보팀(pr@ss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