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 동문 법조인 초청 간담회 성료

2019년 11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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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 동문 법조인 초청 간담회 성료

지난 11월 18일(월) 오후 6시 30분 한경직기념관 김덕윤예배실에서 대외협력실(실장 고승원)이 주관한 숭실대 동문 법조인 초청 간담회가 개최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법조인 동문과 황준성 총장, 법과대학 교수진 및 교직원이 5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황준성 총장은 인사말에서 “법조계 동문을 모시고 뜻깊고 희망찬 자리를 마련하게 되어 기쁘다. 법조계 동문들이 사회를 이끌어나가는 지식인으로서 숭실의 위상을 드높이는 것에 대해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교수님들의 노고에도 감사드리며, 이번 간담회가 연대감을 만드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 앞으로 제도적·재정적으로 졸업생들의 로스쿨 진학을 지원하도록 적극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이임수 총동문회장은 축사에서 “숭실의 122주년의 역사에 감사하며 법조계 동문들과 함께 발전적인 생각들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되어 기쁘다. 이제 숭실은 명실상부한 AI대학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AI융합학부 및 AI융합연구원을 신설하는 등 혁신을 꾀하고 있다. 앞으로 법조인뿐만 아니라 모든 숭실 리더들을 연합하여 숭실리더스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니 많은 동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박영립 법인이사는 “저는 검정고시 출신으로 법대에 도전했기 때문에 초등학교 이후로 대학이 첫 정규과정이었다. 그래서인지 모교에 대한 더 많은 애정이 생겨났다”며 “오늘의 제가 있을 수 있는 것은 숭실과의 깊은 인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모교가 발전하는 일에 동문 법조인들이 적극적으로 힘을 합하고 함께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후 홍보동영상을 시청하고, 법과대학 현황을 살폈다. 법전원 모임 회장인 이학민 변호사가 법전원 모임을 소개했고, 총무를 맡고 있는 최용문 변호사가 법조인 양성과 관련하여 제언하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