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숭실가족 성탄축하예배 열려

2020년 1월 2일
473

2019년 숭실가족 성탄축하예배 열려

지난 12월 24일(화) 오전 11시 한경직기념관 숭덕김덕윤예배실에서 성탄을 맞아 교목실(교목실장 조은식) 주관으로 숭실가족 성탄축하예배가 열렸다.

조은식 교목실장의 인도로 시작된 예배는 △기도(이기성 교수) △말씀 선포(조은식 교목실장) △특별찬양(루아 앙상블, 남성앙상블 ‘보나르스’ 등) △성탄인사(황준성 총장)로 이어졌다.

조은식 교목실장은 누가복음 2장 25절에서 33절을 본문으로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 기쁨의 삶을 사는 것이 우리 삶의 단 한 가지 소원이 되길 기도한다”고 설교 말씀을 전했다.

황준성 총장은 성탄 인사에서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환경 가운데 숭실 구성원들이 주어진 자리에서 헌신과 봉사를 해주신 덕분에 많은 성과를 배출한 한 해였다. 일 년간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우리에게 숭실 가족이라는 이름을 갖게 한 ‘숭실’은 한국 최초로 이 땅 위에 하나님이 세우신 기독교 민족대학이다. 예수님이 낮고 낮은 땅에 오신 것은 사랑과 섬김 그 자체였다. 이를 본받아 숭실을 단순한 삶의 터전이 아닌, 소명과 사명으로 생각하길 바란다. 숭실이 기독교의 향기가 풍기는 신앙 공동체가 되도록 함께 협력한다면 대한민국 최고의 대학으로 우뚝 설 것임을 확신한다”고 전했다.

이번 예배는 특별음악예배로 드려졌으며 남성 앙상블 보나르스는 ▲다와서 경배해 & 첫 성탄 찬송을, 루아 앙상블은 ▲The Christmas song ▲성탄 메들리 등을 선보였다. 바리톤 정준식(큰 기쁨의 소식)과 플롯 김미가(Jingle bell rock & Let it snow)도 각각 아름다운 크리스마스 음악을 노래했다. 예배 후, 교내 구성원들은 축하인사를 나누며 식사와 교제의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