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어드교양대학, 교양교육 혁신을 위한 심포지엄 개최

2019년 7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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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어드교양대학, 교양교육 혁신을 위한 심포지엄

본교 베어드교양대학 부설 교양교육연구소(소장 차봉준 교수)는 지난 6월 20일(목) 오후 2시부터 한경직기념관 김덕윤예배실에서 2019학년도 제1회 교양교육 성과확산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개회식에서는 이인성 베어드교양대학장의 개회인사, 전규안 학사부총장의 축사, 기념사진 촬영이 이어졌다.

전규안 학사부총장은 축사에서 “우리 대학의 교양교육이 혁신하고 진일보하는데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할 때이고, 베어드교양대학이 최선을 다해 교육에 힘써 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대학교육 혁신을 위한 교양교육과정의 과제”라는 주제 아래, 1부에서는 가천대 백승수 교수의 <교양교육 혁신을 위한 한국형 리버럴아츠 칼리지의 모색>, 동국대 박진희 교수의 <대학 교양과정에서의 기초과학 교육 현황과 과제>가 발표됐다. 이는 우리 대학의 교양교육 전담 기구인 교양대학의 바람직한 방향을 모색함과 동시에 대학 기초과학 교육의 개선을 어떻게 추진해 나갈 것인가를 고민하기 위한 의도에서 기획되었다.

특히 종합토론에서는 본교 교육과정 혁신을 주도하고 있는 교육과정혁신센터장 유기웅 교수(평생교육학과)와 베어드교양대학의 전임 학장인 김성배 교수(행정학부), 정달영 교수(수학과), 그리고 현 학장인 이인성 교수(영문과)가 참여하여 열띤 토론을 진행했다.

아울러 2부에서는 “숭실의 교양교육에 대해 말하다”라는 주제 아래, 우제원 총학생회장이 발제자로 나서 학생들이 생각하는 교양교육의 문제점과 나아갈 방향에 대해 진지하게 제언했다. 이어 베어드교양대학 김승진 겸임 교수가 교양교육의 어려움과 특히 강의평가에서 교수자가 느끼는 생각에 대해 말했다.

한편 <교양교육 성과확산 심포지엄>은 지난 2016년 ACE+사업을 통해 신설된 교양교육연구소가 매해 두 차례씩 진행하고 있는 중점 프로그램이며, 올해부터는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속하고 있다.

홍보팀 (pr@ss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