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처(처장 이병문)는 9월15일부터 28일까지 총 14일 간 네팔의 ICT와 전자정부 추진을 이끌고 있는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KOICA와의 e-거버넌스와 ICT 트레이닝 연수를 진행했다.
연수 기간동안 △e-거버넌스 및 굿 거버넌스 △공공서비스 제공을 위한 ICT활용 △e-거버넌스 및 ICT분야 최신동향 △디지털 정부 기록물 저장 및 보존 △연수생들의 국별 보고 및 액션플랜 △한국문화 체험 및 산업시찰 등이 진행됐다.
국제처 소속 교수 및 한국정보화진흥원 연구위원, 한국인터넷진흥원 수석연구위원, 대한기록경영포럼 의장 등이 강사로 참여하였으며, NIPA, SH공사 등의 ICT전문가들이 네팔 공무원들과 워크샵에 참석해 각 소속의 활동 정보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네팔 공무원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자문해주었다.
또한, 연수생들은 농촌진흥청, KLID 등을 방문하여 한국 전자정부 및 ICT 기술의 벤치마킹했으며, 한복 체험, 경복궁 입장, 난타 관람 등을 수행하며 한국문화를 직접적으로 체험하기도 했다.
네팔 연수 사업 책임자인 국제팀 황기현 교수는 “연수 기간 동안 네팔의 ICT 및 전자정부 추진에 교육 및 자문을 제공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네팔과 한국의 상호협력을 도모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들겠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