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정화 동문, 네이밍 헌정식 개최
7월 12일(금) 오후 4시 조만식기념관 519호강의실에서 백정화 동문(불어불문 82)의 네이밍 헌정식이 열렸다.
황준성 총장은 인사말에서 “학교를 위해 기부금을 출연해주시고 네이밍까지 동참해 주셔서 학교를 대표해 감사드린다. 숭실과 웨스트민스터합창단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큰 결심을 해주신 것이 참 뜻깊다”고 전했다.
백정화 동문은 “졸업한 지 32년 만에 예전부터 마음먹었던 기금출연을 완료하여 정말 기쁘고, 또 하나의 꿈을 이룬 것 같아 가슴이 벅차다. 후배분들도 앞으로 사회에 나가서 꼭 학교에 대한 사랑과 고마움을 환원할 수 있는 동문이 되길 기대한다. 웨스트민스터합창단도 끊임없이 발전하길 바라며 좋은 인연들이 계속되면 좋겠다”고 밝혔다.
백정화 동문은 현재 영등포구청 사회복지과 팀장으로 재직중이며 지금까지 총 3천 3백여만 원을 출연했다.
한편 웨스터민스터합창단 후배들은 네이밍 헌정식을 축하하고자 함께 모여 아름다운 화음의 합창곡을 선배에게 선사하는 깜짝 이벤트를 연출하였다.
이날, 네이밍 헌정식에는 주인공인 백정화 동문과 황준성 총장을 비롯해 김을성(철학 82) OB합창단 지휘자, 김영극 동문(경영 82), 장세완 교수, 한용란 교수, 홍종현 학원선교팀장, 김신영 선생 등이 참석하였다.
홍보팀 (pr@ss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