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생역량강화센터, 제11회 숭실재학생토론대회 개최

2019년 6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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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생역량강화센터, 제11회 숭실재학생토론대회 개최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5월 31일(금) 베어드교양대학 신입생역량강화센터(센터장 박연숙)가 ‘제11회 숭실재학생토론대회’를 개최했다.

벤처중소기업센터 309호에서 개최된 이번 토론대회는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 설치해야 한다’와 ‘동아시아철도공동체, 구축해야 한다’의 2가지 논제로 진행되었으며 총 77개 팀 212명이 지원해 서류심사로 총 16개 팀을 선발하고, 예선 16강전을 거쳐 8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토론대회 담당교수인 베어드교양대학 박삼열 교수는 “이번 숭실재학생토론대회는 시의적절한 사회 현안에 대해 열띤 토론을 함으로써 힘의 논리가 아닌 논리의 힘이 작동하는 민주주의 원리를 터득하는 체험의 장이 되었다. 더 나아가 이번 토론대회는 학생들이 이기는 토론이 아니라, 상대의 의견을 포용하는 능력, 상대의 의견을 더 좋은 의견으로 만들어 주기 위해 경청하는 자세 등을 배울 수 있는 교육의 장”이었다고 논평했다.

토론대회 대상을 수상한 또토로 팀(정치외교학과 이선우, 행정학부 박재범, 융합특성화자유전공학부 조현서·박정은)의 이선우 팀장은 “이번 토론을 준비하면서 세대 간 소통과 사고방식의 차이를 느낄 수 있었다. 토론 대회에서 깨달은 사안들을 기반으로 다음 토론 대회도 잘 준비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우수상에는 진기명기 팀(글로벌통상학과 허창수, 화학과 신지연, 글로벌미디어학부 정호재), 우수상에는 Victory 팀(영문학과 이신원, 전자정보공학부 김어진, 전기공학부 김경보)와과 금시초문 팀(금융학부 김대환·김하준·손희주)이 수상했다. 장려상은 집중조명, 공동우승, 은하철도999, 남자셋 팀이 받았다. 최우수토론자상은 허창수(글로벌통상학과), 우수토론자상에는 이선우(정치외교학과), 범문영(사학과) 학생이 선정되었다.

한편, 시상식은 오는 6월 21일(금) 베어드교양대학 주관 비교과 프로그램 통합 시상식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홍보팀 (pr@ss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