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숭실 영적 부흥을 위한 수련회 개최

2019년 2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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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숭실 영적 부흥을 위한 수련회 개최

– 교수, 직원, 학생이 ‘함께·같이’ 신앙 공동체로서의 시간 가져

 본교 교목실(교목실장 조은식)이 주관한 제1회 숭실가족신앙수련회가 지난 2월 20일(수)부터 21일(목)까지 인천 용유 베다니하우스 수양관에서 개최됐다.

 ‘일어나 우리가 중건하자(느헤미야 2:17)’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수련회는 처음으로 교수, 직원, 학생 모두가 참석하였으며 황준성 총장을 포함한 교수진과 직원, 본교 기독학생단체 숭실기독학생연합회, 채플찬양팀 러비너스 및 도브, 임팩트 선교팀, 웨스트민스터 합창단 등 약 80여 명이 모여 예배와 기도로 영적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

 황준성 총장은 인사말에서 “하나님이 주인 되시는 숭실은 최초의 기독교 민족대학으로써 최고의 역사를 만들어내고 있다”며 “최초로 교수·직원·학생이 모두 함께하는 이번 수련회가 더욱 뜨겁고 하나님의 은혜가 가득하길 바란다. 아름다운 하나님의 대학이자 믿음의 동산으로 함께 중건해 나가자”고 전했다.

 첫 날 개회예배에서 조은식 교목실장은 요한복음 4장 28절~30절의 말씀으로 ‘와서 보라’라는 주제로 설교했다. 조은식 교목실장은 모든 지역·사회적 경계와 장벽을 폐하고 복음으로 우리를 초대해주신 예수님처럼 우리도 ‘증인’으로서 복음 전달자의 사명을 감당해야함을 강조했다.

 이어 참여학생단체를 소개하고, 말씀 사경회에서 김회권 기독교학과 교수는 이사야 7장 1절~9절 성경 말씀을 들어 ‘하나님을 신뢰하면 하나님의 신뢰를 받게 됩니다’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김회권 교수는 기독교인으로써 진정한 하나님의 자녀로 살고 있는지 우리의 신앙을 살펴보고, 나아가 숭실이 하나님의 대학으로 바로 서 있는지 스스로 점검해야 한다고 전했다. 말씀 사경회에서는 교수, 직원, 학생 각 주체의 기도 제목을 공유하고 한 마음으로 다 같이 기도했다.

 제1회 숭실 영적 부흥을 위한 수련회는 20일(1일 차) ▲개회예배: 무엇을 볼까(조은식 교목실장) ▲친교와 나눔 ▲말씀 사경회 및 기도합주회 21일(2일 차) ▲경건회: 너희가 먹을 것을 주라(이주형 교목) ▲친교와 나눔Ⅱ ▲폐회예배: 마른 뼈들에게도 들리는 하나님 말씀(김회권 교수) 순으로 진행됐다.

홍보팀 (pr@ss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