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교육선도대학협의회, ACE+사업백서 출판기념회

2019년 1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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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교육선도대학협의회, ACE+사업백서 출판기념회

 학부교육선도대학협의회가 지난 1월 24일(목) 대학자율역량강화지원사업(이하 ACE+사업) 8주년을 회고하는 백서를 발간했다. 출판기념회는 오후 3시부터 서울 중구 프레이저 플레이스 센트럴 호텔에서 개최됐다.

 이번 백서에는 ‘잘 가르치는 대학 사업 8년의 성과와 과제’라는 주제로 ACE+사업의 개요 및 성과, 향후 ACE+사업의 발전 과제 등을 담았으며 이는 총 200페이지에 달하는 방대한 분량이다. 부록으로 각계 전문가의 ACE+사업에 대한 소고를 실어, ACE+사업의 추진부터 성공 과정에 이르기까지 참여한 사람들의 목소리도 담았다.

 학부교육선도대학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는 본교 황준성 총장은 “ACE+사업은 대학 교육혁신의 중심에 있던 사업”이라며 “지난 8년간의 노력의 결과와 성과를 남기고자 백서를 발간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이어 “비록 많은 아쉬움을 가지고 2월에 사업이 종료되지만, 앞으로 각 대학의 교육혁신이 어떤 방향으로 이뤄질지 기대하며 함께 길을 모색해보자”고 전했다.

 교육부 김규태 고등교육정책실장은 축사에서 “ACE+사업백서를 출판할 만큼의 가시적 성과와 그 열정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는 사업 간 충돌을 방지하고 행정 낭비를 줄이고자 대학재정지원사업들이 통합되어 대학혁신지원사업으로 지원된다. ACE+사업은 교육정책을 강화하는 사업이었기 때문에 ACE+사업도 확대된 형태라고 보면 좋을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황홍규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사무총장도 “사업을 추진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성과관리다. 그만큼 이번 ACE+백서의 발간이 큰 의미”라며 “앞으로도 우수 사례들이 지속적으로 만들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백서를 집필한 성균관대 배상훈 교수는 특강에서 ACE+사업의 개요와 성과를 설명하며 앞으로는 학생들이 변화하고 나아가 스스로 성공할 수 있도록  각 대학 교육의 질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협의회는 대학자율역량강화지원사업 성과확산에 기여한 각 학교 관계자 및 학생에게 시상했고, 총 29개교 85명이 수상했다. 본교에서는 교육개발센터 정해수 연구교수, 교무처 강혜진 과장, 교육혁신센터 김한나 팀원이 상을 받았다.

 이번 출판기념회에는 삼육대 김성익 총장, 선문대 황선조 총장, 청주교육대 윤건영 총장, 한국교원대 류희찬 총장, 한국기술교육대 김기영 총장, 한동대 장순흥 총장 등 각 학부교육선도대학협의회 회원교 총장 및 구성원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한편, ACE+사업은 2010년 ‘학부교육 선진화 선도대학 지원사업’으로 시작해 ‘학부교육 선도대학 육성사업’으로 명칭을 변경했으며, 오는 2월까지 ‘대학자율역량강화지원사업’이라는 이름으로 시행된다.

 김상수 학부교육선도대학협의회 사무국장(본교 대학교육혁신원장)

 황준성 학부교육선도대학협의회장(본교 총장)

 왼쪽부터 김규태 교육부 고등교육정책실장, 황홍규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사무총장 

 배상훈 성균관대 교수  

 왼쪽부터 본교 정해수 연구교수, 교무처 강혜진 과장, 교육혁신센터 김한나 팀원

홍보팀 (pr@ss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