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상상장학금’ 친구 청원제 수여식

2019년 1월 3일
1001

KT&G ‘상상장학금’ 친구 청원제 수여식

 KT&G 남서울본부(본부장 이흥주)는 지난 12월 26일(수) 오후 2시 본교 베어드홀 4층 회의실에서 10명의 본교 학생들에게 ‘상상장학금‘ 친구청원제로 총 1,000만 원을 전달했다.

 ‘상상장학금’ 친구청원제는 2015년 처음 시작된 장학 프로그램으로서 KT&G 남서울본부가 주관하며 KT&G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모금된 펀드(직원들의 기부금 액수만큼 회사에서 기부하는 1:1 매칭그랜드 방식)로 운영된다.

 이번 장학금은 KT&G의 인재상인 ▲도전정신 ▲성과지향 ▲상호협력에 부합하는 친구를 추천하는 형식으로 학생을 선발했다. 장학생에게는 1인 100만 원을 지원하고, 추천자에게도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했다.

 황준성 총장은 “매년 잊지 않고 본교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해주셔서 감사드린다. 본교는 대한민국 최초의 4년제 기독교대학으로서 일제강점기 신사참배를 거부하며 자진 폐교와 함께 기독교 민족대학이라는 정체성을 지킨 대학이다”며 “이러한 면에서 대한민국에 헌신하는 기업 중의 하나인 KT&G가 본교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한다는 것은 의미가 깊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황 총장은 “KT&G의 장학금을 통해 오늘 모인 장학생 모두 은혜를 잊지 말고 누군가에게 나눌 수 있는 숭실인들이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본교가 KT&G와의 인연을 계속해서 이어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KT&G 남서울본부 이흥주 본부장은 “숭실대학교의 이념인 진리와 봉사는 도전과 열정, 그리고 협력의 산물이다. 이러한 점에서 도전정신 성과지향과 상호협력을 실천해주신 숭실대 학생들에게 수여하는 상상장학금은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치열한 학업 속에서 고군분투하는 숭실대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상상장학금의 의미와 KT&G 임직원들의 마음을 생각하여 감사히 받아주시기를 바란다”라고 축사를 전했다.

 장학생 학생대표인 강현우 학생(전기공학부 3학년)은 “좋은 기회를 주신 KT&G 임직원분들과 본교에 감사를 드린다. 저는 올해 KT&G 상상유니프를 통해 상상유니브가 추구하는 도전정신과 끈기, 그리고 협력하는 정신을 많이 배웠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대학생의 꿈을 위해 활동하는 그 열정적인 마음을 많이 배웠다”며 “이 장학금이 앞으로도 더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생각하고 베풀고 나누는 삶을 살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날 수여식에는 KT&G 남서울본부 이흥주 본부장, 황준성 총장을 비롯해 남서울본부 이춘호 관악지점장, 남서울본부 이귀제 과장, 남서울본부 전지훈 대리, 김대권 학생처장, 김명겸 장학팀 과장이 참석했다.

홍보팀 (pr@ss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