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독일대사 초청 ‘한국과 독일의 미래’ 특강 개최

2024년 5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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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숭실대학교는 신양관 Global Information Center에서 주한독일대사를 초청해 특강을 가졌다. 특강 후 게오르크 빌프리드 슈미트 주한독일대사와 참석자들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숭실대)>

숭실대학교(총장 장범식)는 5월 8일(수) 오후 2시 신양관 Global Information Center에서 게오르크 빌프리드 슈미트(Georg Wilfried Schmidt) 주한독일대사를 초청해 ‘숭실글로벌리더스포럼’을 개최했다.

 

<사진2-강연에 앞서 장범식 총장과 게오르크 빌프리드 슈미트 대사는 숭실대와 대사관의 협력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사진=숭실대)>

강연에 앞서 숭실대학교 장범식 총장과 게오르크 빌프리드 슈미트(Georg Wilfried Schmidt) 대사는 간담회를 가졌다. 장범식 총장은 “한국 최초의 대학 숭실대학교에 귀한 발걸음을 해주셔서 대단히 감사드린다”며 “오늘은 국제처에서 주관하는 독일의 날 행사(International Day-Germany)가 열리는 날이다. 행사를 기점으로 IT와 AI, 통일 분야에 강한 숭실대학교와 독일의 긴밀한 교육 협업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슈미트 대사는 “아름다운 숭실대에 초청해 주셔서 감사하다. AI, IT뿐만 아니라 북한 연구의 플랫폼 역할을 하고 있는 숭실대학교에서 특강을 진행하게 되어 영광이다. 숭실대학교의 한국학 연구를 기대하며, 양국 유학생들을 위한 교육 협력을 위해 대사관에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사진3-강연 중인 게오르크 빌프리드 슈미트(Georg Wilfried Schmidt) 주한독일대사(사진=숭실대)>

‘주한독일대사와의 만남’을 주제로 한 이번 강연은 본교 국제처에서 주관하는 ‘International Day-Germany’ 행사의 특별 세션으로 진행됐으며, 70여 명의 국내·외 재학생이 참여했다. 슈미트 대사는 독일과 한국의 관계와 양국의 미래에 관해 이야기하며 학생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현재 독일 인구는 이민자 비율이 28%이다. 독일과 한국은 경제 교류, K 드라마와 같은 문화를 통해 서로에 대해 알아가고 있고, 서로에게 많은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 이제 우리는 다문화사회를 넘어 국제사회의 다양성과 포용성을 위한 발전을 이뤄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강연에는 숭실대학교 장범식 총장, 신요안 학사부총장, 이원철 연구·산학부총장, 전수미 대외협력실장, 유태균 국제처장, 독어독문학과 김대권 교수, 이재호 교수, 남정애 교수, 윤진희 강사 외 숭실대학교 재학생, 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종료됐다.

 

 

홍보팀(pr@ss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