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박물관, 박물관 경력인정대상기관으로 선정

2018년 11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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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기독교박물관 ‘박물관 경력인정대상기관’으로 선정

 본교 한국기독교박물관(관장 황민호)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고 국립중앙박물관이 실시한 2018년 박물관·미술관 경력인정대상기관으로 선정되었다. 경력인정대상기관은 인력, 시설, 자료의 관리실태 및 운영 실적이 향후 학예사 자격을 취득하고자 하는 자의 실습과 실무연수에 적합한지 여부를 심사하여 인정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박물관ㆍ미술관에 대한 전문적 지식과 경험을 갖춘 학예사를 양성하여 박물관ㆍ미술관의 실질적 진흥을 도모하고자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법’을 개정하였다. 이에 따라 박물관ㆍ미술관 학예사 자격제도를 마련하였으며, 학예사 자격증을 취득하고자 하는 자는 동법 시행령 제3조 별표 1 및 동법 시행규칙 제2조에 따라 등급별 학예사 자격요건에 의거한 경력인정대상기관에서 발급한 재직경력증명서 또는 실무경력확인서 등의 증빙자료를 제출하여야 한다.

 이번에 한국기독교박물관이 경력인정대상기관으로 인정됨에 따라 한국기독교박물관에 재직, 실무연수 또는 실습을 받는 자가 학예사 자격증을 취득하고자 할 때 그 근무 경력이 법적으로 인정받게 되었다.

 황민호 관장은 “한국기독교박물관이 경력인정대상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전문 큐레이터를 양성할 수 있는 법적 기반을 마련한 것으로, 향후 박물관이 도약할 수 있는 귀중한 한 걸음을 내딛게 된 점에서 매우 의미 있는 성과”라며 “한국기독교박물관에서 계획 중인 각종 사업 및 프로젝트, 실무연수 및 실습 등에 참여한 사람은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법에 근거한 경력을 인정받게 되어 학예사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역대 박물관 사진>

1. 남산박물관 (1948)

2. 재건 남산박물관 (1954)

3. 웨스트민스터 채플 임시 전시관 (1967)

4. 단독 박물관 (1976)

5. 신축 박물관 (현재)

홍보팀 (pr@ss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