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박물관, 제15회 박물관 문화 아카데미 개최

2018년 11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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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박물관, 제15회 박물관 문화 아카데미 개최

 본교 한국기독교박물관(관장 황민호)은 지난 11월 10일(토)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경기도 연천군 일대에서 ‘제15회 박물관 문화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번 문화 아카데미는 ‘고구려의 남쪽 끝, 통일 한반도의 시작’이라는 주제로 경기도 연천 지역을 답사했다. 고구려의 대표적인 보루성인 사적 제467호 연천 호로고루와 사적 제469호 은대리성, 태조 왕건을 비롯한 고려왕 및 고려 충신들의 위폐를 모신 사당인 사적 제223호 숭의전지, 신라 왕릉으로는 유일하게 경기도에 있는 사적 제244호 경순왕릉 등을 돌아보는 일정이었다.

 황민호 한국기독교박물관장은 “통일의 시대를 맞아 북녘에서 가장 가까운 연천 지역의 숨은 문화유적들을 답사하면서 통일 한반도의 기운을 느끼는 귀한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박물관 문화 아카데미는 연 4회 개최되며 2회의 유적 답사와 2회의 문화 강연으로 구성되어 있다. 2019학년도에도 더욱 알찬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어 향후 귀추가 주목된다.

홍보팀 (pr@ss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