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처, 동작경찰서와 협력하여 외국인 유학생 대상 영상 제작
본교 국제처(처장 조승호)는 국내 대학 최초로 지난 10일 동작경찰서(서장 김병우)와 협력하여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한 유의사항 안내 동영상을 제작했다.
본 영상은 동작경찰서 외사 담당자인 이남희 경사가 강의자로 나섰다. 이 경사는 한국 거주에서의 주의점과 범죄예방 및 법규 등을 사례로 들어 자세히 설명했다.
조승호 국제처장은 “이번 영상 제작은 외국인 유학생의 유입이 증가하면서 유학생들이 한국 생활에 잘 적응하고 범죄에 노출되지 않도록 위험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매 학기 한국어 강의로 진행되었던 것을 학생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자국어 자막이 포함된 동영상으로 제작해 배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앞으로 국제처에서는 본 동영상을 유학생들을 위한 비교과 교육 자료로 본교 LMS에 탑재하고 비교과 과목으로 이수하게 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언어 장벽으로 인해 유학생들에게 충분히 전달되지 못한 주요사항들이 쉽게 전달될 것으로 기대된다.
추진희 국제팀장은 “외국인 유학생 생활 관리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본교가 앞장서겠다”며 “학생들의 수준에 맞는 전달 방법을 채택하여 유학생들이 처할 수 있는 위험을 사전에 방지하고, 대처하는 방법을 꾸준히 교육하겠다”고 밝혔다.
본교는 2018년 총 2,208명(대학원: 553명, 학부: 1,087명, 교환학생: 324명, 어학 연수생: 244명/10월 1일 기준)의 외국인 학생들이 재학 중이다.
홍보팀 (pr@ss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