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동문회, 제9회 숭실인 한마음골프대회 개최

2018년 8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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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동문회, 제9회 숭실인 한마음골프대회 개최

-장학기금 및 행사후원금 3,200여만 원 기금 모금

 본교 총동문회(회장 심영복) 주최 장학기금 모금을 위한 ‘제9회 숭실인 한마음 골프대회’가 지난 8월 20일(월) 오후 1시 리베라 CC(경기도 화성시 소재)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골프대회에는 심영복 총동문회장, 황준성 총장 외에 박영립 법인이사, 문태현 법인감사 및 모교 교수, 직원, 동문 등 42팀, 165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골프대회 △2부 공식행사 △3부 시상식 및 행운권 추첨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최영철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된 2부 공식행사에서 김종성 골프회장은 “숭실인이 한마음이 되는 뜻깊은 이 대회를 청량한 좋은 날씨에 치르게 되어 감사드린다.”며 “총동문회 골프대회가 숭실인이 하나 되는 자리이자, 자랑스러운 후배들에게 교감이 되고, 나아가 총동문회와 모교 발전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환영사를 전했다.

 이어 심영복 총동문회장은 “바쁘신 가운데 참석해주신 총장님, 실처장님, 모든 참석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열악한 환경에서도 행사를 준비하고 봉사해준 김종성 골프회장을 비롯한 사무국, 특히 숭산회 임원분들도 참석, 봉사해주셔서 감사드린다. 지난해 개교 120주년을 보내며, 후배에게 120시간 선물하기 장학금을 152명의 재학생들에게 기부자가 직접 전달한 바 있다. 개교 121년을 시작하는 올해에는 121시간 선물하기 캠페인에 60구좌를 약정해주셨다”며 “앞으로 매년 후배에게 장학금 선물하기가 계속적으로 이어지길 바라며, 숭실 구성원들이 함께하는 즐겁고 의미 있는 이 자리가 봉사의 정점인 나눔과 기부를 통해 더 많은 후배들에게 힘을 실어줄 수 있길 바란다”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황준성 총장은 “자랑스러운 모교 숭실대학이 금년 제2주기 대학기본역량진단평가에서 자율개선대학으로 선정되어 자율적인 정원 감축과 매년 60억 원정도 재정지원도 받게 되었다. 숭실의 다양한 구성원들이 함께 숭실을 만들어 나가는 과정에서 나온 결과로 생각한다. 학령인구가 점점 감소되고 열악해지는 환경에서도 기독교 명문대학으로서 본교가 우뚝 서 나아갈 수 있도록 모교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성원, 협력을 부탁드린다”라고 격려했다.

 정병희 총동문회 골프회 준비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된 시상식에서는 유창열(경영대학원), 최선옥(김익기 동문 부인)씨가 남?여 메달리스트를 수상하였고, 개인 종합우승(신페리오방식)은 권희문(AMP 45기) 동문이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노정범(경영대학원), 양지영(경영대학원) 동문은 준우승을 기록했다.

 또한 니어리스트에 최행락(법학 86학번, 1m), 이경미자(중소기업대학원, 6.8m) 동문이, 롱기스트는 이영호(AMP 38기, 250m), 강미혜(중소기업대학원, 170m) 동문이 수상했다. 또한, 차성희(무역 98학번), 유미경(벤처경영) 동문이 다파상, 이기호(무역 81학번), 김영미(중소기업대학원) 동문이 버디 5개, 2개로 다버디상을 수상했다. 1회부터 8회까지 모두 참가한 심영복 총동문회장, 이구억, 정병희 동문은 개근상이 수여됐다.

 이날 단체우승은 숭실골프클럽(회장 장우식)이 수상하였으며, 벤처경영학과(회장 안교강) 동문회가 준우승, 중소기업대학원 골프회에서 24명 참석으로 최다 단체 참가상을 수상하였다.

 한편, 200만 원의 상금이 걸렸던 홀인원 이벤트홀에서는 아쉽게도 홀인원이 나오지 않았지만 196만 원의 발전기금이 모금되었으며, 사전 모금과 현장 약정을 통해 장학금 23,755,000원, 행사 후원금 650만 원 등 총 32,215,000원이 모금되었다. 특히 행운권 추첨에서 당첨된 김화섭(산공 78학번) 동문은 행운권 추첨에 당첨된 기쁨을 후배에게 전달하고 싶다며, ‘후배에게 121시간 선물하기’ 장학금 1구좌를 약정하기도 했다.

총동문회(alumni@ss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