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교 이도영 동문에게 명예 교육학 박사학위 수여

2018년 9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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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교 이도영 동문에게 명예 교육학 박사학위 수여

 본교 미주 동문회(회장 김청배, 사사70) 제15차 정기총회가 9월 4일 미국 뉴저지 소재 더블트리 힐튼호텔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 및 미국 캘리포니아, 조지아, 뉴욕, 플로리다 등 미주 여러 지역에서 54명의 동문들이 참가하여 ▲제1부 개회인사 및 예배 ▲제2부 만찬 및 동문 소개 ▲제3부 이도영 동문 명예 교육학 박사 학위 수여식 ▲제4부 모교 및 총동문회 소식 ▲제5부 정기총회 순으로 진행되었다.

 김청배 미주 동문회장(사사 70)은 “미주 동문들은 8만 숭실동문들과 함께 평양 숭실의 재건을 꿈꾸고 나날이 발전해 가는 숭실을 바라보며 모교에 대한 자랑과 긍지가 높아가고 있다”며 “1989년 미주동문회가 출범한 이래 동문들의 열정적인 참여 하에 모교를 위한 장학 기금과 많은 발전 기금을 출연해 모교에 장학 재단이 설립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 것에 대한 큰 보람과 긍지를 가질 수 있었다. 앞으로도 미주 동문들의 모교 사랑 정신이 지속될 것”이라고 전했다.

 주계영(경제61) 목사의 인도로 장석진(기독64) 목사의 기도와 안정남(영문67) 목사의 “흩어진 나그네”라는 제목의 설교 말씀, 박대순(철학60) 목사의 축도로 개회 예배를 마치고 이어 테이블별로 만찬을 하며 가장 낮은 학번이 선배님들을 소개하는 동문 소개 시간을 가졌다.

 이어 본교에 40만 불을 출연한 이도영(영문58) 동문의 모교 사랑과 이로써 동문들의 큰 귀감이 된 것을 높이 평가하여 본교 황준성 총장이 이 동문에게 명예 교육학 박사학위를 수여하는 순서를 가졌다.

 황준성(경제74) 총장은 “이도영 동문은 평생을 숭실의 건학 이념인 ‘진리와 봉사’를 모범적으로 실천하시고 숭실의 위상과 명예를 높이며, 나아가 미국 사회에서도 공직자의 본을 보여 주셨다. 숭실을 위해 늘 기도해 주시고 물심양면으로 후원해 주시는 자랑스러운 숭실인이신 이도영 동문의 업적을 기려 본교 개교 121주년을 맞이하여 명예 교육학 박사학위를 수여한다” 며 수여사를 전했다.

 황 총장은 ‘최초에서 최고의 대학’으로 발전시키고자 하는 본교의 비전을 동영상으로 소개하고 현재의 위상과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역설하였으며, 심영복(기계75) 총동문회장은 총동문회의 주요 사업을 소개하고 미주 동문회의 활동에 감사를 표했다.

 미주 동문회 발전을 위해 지금까지 29년 동안 애써온 김도림(영문61) 동문과 김청배(사사70) 미주 동문회장의 노고를 치하하며 감사패 증정 시간도 가졌다. 이 자리에서 미주 동문회는 모교 장학기금 및 발전기금 등 7,600불의 기금을 모교에 전달하였으며 총동문회에서도 미주 동문회에 발전기금을 전달하였다.

 한편, 정기총회에서는 최병일(경제83) 뉴욕 뉴저지 동문회장을 새로운 미주 동문회장으로 선출하였다. 미주 숭목회에서는 총회를 마친 후 차기 미주 숭목회 회장으로 유희동(철학79) 목사를 선출하였다. 정기총회 다음 날에는, 동문간의 친목 도모를 위해 2박 3일의 캐나다 몬트리올, 퀘벡 여행이 진행되었다. 총동문회 회장단과 미주 동문가족 등 총 33명이 캐나다 버스여행을 함께 했다.

홍보팀 (pr@ss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