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처, KOICA 요르단 전자정부 정보기술설계 역량강화 연수프로그램 성료
본교 국제처(처장 조승호)는 지난 10월 18일 (목)부터 11월 3일(토)까지 17일간 요르단 중앙정부·지방정부의 전자정부 관련 실무자 및 관리자 18명을 본교로 초청, ‘KOICA 요르단 전자정부 정보기술 설계 역량강화(Government-wide e-Government Architecure in Jordan) 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요르단 중앙정부 및 지방정부 소속 공무원들은 이번 연수 프로그램을 통해 대한민국 전자정부 서비스에 관한 현황 및 실제, 전자정부의 정보기술 설계에 관한 전반적인 교육을 이수했다. 이번 연수에 참여한 요르단 연수생들은 연수기간 동안 강의와 액션플랜 수립, 현장견학 등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요르단 전자정부의 발전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승호 국제처장은 “연수생들이 자국의 전자정부와 사이버 보안 구축 및 운영에 관련된 정책 및 시스템 개발의 개발·구현 역량을 강화하도록 본 연수 프로그램을 기획했으며, 연수생들이 자국의 현재 상황을 진단하고 중·장기적인 전자정부 및 사이버 보안 발전방안을 수립하는 액션플랜의 과정을 지원했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연수생들이 모국으로 돌아가 전반적인 전자정부 서비스 활용에 익숙해지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연수에서는 액션플랜 방법론(황기현 교수), 한국의 산업화 및 정보화 전략의 이해(경영학부 한경석 교수) 등 본교 교수진과 전자정부 및 정보기술 설계 관련된 전문가를 강사로 초빙하여 강의를 진행했다.
또한,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정보보호클러스터, 한국도로공사 스마트교통센터, 한국전력공사, 농촌진흥청 스마트팜 교육관 등을 방문하여 전자정부와 ICT 기술이 실생활에 어떻게 적용될 수 있는지 알아보는 산업시찰과 함께, 서울시티투어, 전주 한옥마을투어 등 한국문화를 체험하는 기회도 가졌다.
연수생 전원은 11월 2일(금) 오전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열린 액션플랜 최종발표회 및 환송회에서 자신들이 배우고 생각했던 것들을 액션플랜으로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환송회 답사에서 라이드 알 샤에르(Ra’ed Numan Saleem Al-Shaer)는 “요르단 연수를 위해 수고해주신 숭실대학교의 모든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전자정부 정보기술 설계와 한국문화에 대해 잘 알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자국에 돌아가 숭실에서 익힌 정보기술 설계를 통해 요르단 전자정부의 발전에 이바지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홍보팀 (pr@ss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