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영문학과 전은경 교수, 발전기금 1천만 원 출연

 본교 영어영문학과(학과장 백정국) 전은경 교수가 지난 6월 26일 (화) 오전 11시 총장실에서 발전기금 1천만 원을 출연했다. 김회권 교목실장의 기도로 시작한 이날 출연식은 △환담 △감사패 전달 및 사진 촬영의 순으로 진행됐다.

 전은경 교수는 1982년 본교 영어영문학과에 부임 이후, 한국 제임스 조이스 학회 회장과 한국 현대 영미소설 학회 편집이사를 역임하였고 현재 한국 제임스 조이스 학회 고문으로 활동하고 있다. 전 교수는 1996년부터 100주년기금, 영어영문학과 교수 장학금, 영어영문학과 발전기금 등 현재까지 약 900여 만 원의 기금을 본교에 출연해왔다. 이날 전 교수가 출연한 기금 1천만 원은 영어영문학과 발전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황준성 총장은 “본교의 모든 학과가 귀하지만 영어영문학과는 정말 자랑스러운 학과이다. 이렇게 선배 교수님께서 모범을 보여주시고 그 흔적들이 후배들에게 좋은 본보기가 되는 것 같다. 귀한 기금을 출연해주셔서 대단히 감사드린다”라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전은경 교수는 “우리 학생들이 학교생활에 열의를 갖고 임하는 것 같아 뿌듯하다”며 “이런 우수한 학생들을 위해 많은 교수님들이 힘을 모으고 계신다. 더욱 발전하는 영어영문학과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날 출연식에는 황준성 총장과 전은경 교수 외에 김회권 교목실장, 영어영문학과 김명숙 교수 (인문대학장), 백정국 교수 (영어영문학과장), 이인성 교수, 이주은 교수, 이승복 교수, 그리고 조해자 대외협력실장, 윤형흔 대외협력팀장이 배석했다.

홍보팀 (pr@ss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