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공학과, 삼성전자 글로벌품질혁신실장 김종호 동문(전자공학 77) 초청강연

2018년 11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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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공학과, 삼성전자 글로벌품질혁신실장 김종호 동문(전자공학 77) 초청강연

 본교 전자정보공학부 전자공학과(주임교수 유명식)는 지난 11월 9일(금) 오후 5시 벤처중소기업센터 309호에서 삼성전자 글로벌품질혁신실장 김종호 동문(전자공학 77)을 초청해 강연회를 열었다. 이날 강연장에는 약 150여 명의 재학생 및 동문이 참석했다.

 강연을 진행한 삼성전자 글로벌품질혁신실장 김종호 동문은 본교 전자공학과 77학번으로 1983년 졸업과 함께 삼성전자에 입사, 2006년 삼성 핸드폰 연간 1억대 생산의 주역으로 삼성전자 스마트폰이 세계 1위에 오르는데 큰 업적을 이루었다. 2013년 삼성전자 Set제조부문 사장, 2016년 삼성중공업 생산부문장 사장을 역임한 김 동문은 현재 삼성전자 모든 제품의 제조와 품질, 서비스를 총괄하고 있다.

 ‘삼성전자 평사원 입사에서 사장이 되기까지’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 김 동문은 본교에 입학하고 40년이라는 세월 동안 꿈을 향해 달려온 경험담을 통해 미래를 준비해 가는 숭실의 후배들을 격려하고 동기를 부여했다.

 강연에서 김 동문은 “숭실은 지금의 저를 만들어준 고마운 학교이다. 저의 철없던 20대를 응원해준 학교이다”며 “이번 강연을 통해 후배들과 더욱 가까운 선배가 되었으면 좋겠다. 은퇴가 얼마 남지 않았지만 저를 성장시켜준 모교 ‘숭실’을 위해 많은 것을 나누고 도울 수 있는 선배가 되고 싶다. 자랑스러운 숭실의 후배님들에게 뜨거운 격려를 보낸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김 동문은 “여러분의 품질을 높이고 싶다면 하루의 불량률을 0%로 유지해라. 그렇다면 여러분은 품질이 좋은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다”며 “미래를 위한 준비를 게을리하지 않는 숭실의 후배들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강연회에 참석한 본교 언론홍보학과 2학년 조정수 학생은 “저의 전공과는 다른 분야이지만, 삼성이라는 글로벌 기업에서 중요한 직책을 맡고 계신 선배님의 강연이 있다는 소식을 듣고 이번 강연회에 참석하게 됐다”며 “꿈을 향해 끊임없이 도전해 정상의 자리에 오른 선배님의 모습이 숭실의 숭고한 가치라고 생각하며 저에게도 도전이 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홍보팀 (pr@ss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