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대학원 개원 35주년 기념행사 성료

2018년 11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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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소기업대학원 개원 35주년 기념행사 성료

 – 1983년 개원 이래 3,000여 명의 중소기업 전문 인재 배출해

 본교 중소기업대학원(원장 김문겸)이 지난 10월 29일(월) 오후 6시 30분부터 쉐라톤 팔래스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교내 관계자, 원우, 외부 각계 인사 등 25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제35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1부 ▲기도 ▲기념사 및 내외빈 소개 ▲환영사 ▲우수중소기업인상 시상 ▲장학기금 증서 전달 ▲교가 제창, 2부 ▲동문회장 이취임식 ▲인사말 ▲축하공연 ▲경품추첨 등으로 진행됐다.

 황준성 총장은 “본교는 일제 강점기인 1938년 일본의 신사참배에 맞서 기독교 민족대학의 정체성을 유지하기 위해 자진 폐교한 유일한 대학으로, 최초에서 최고의 타이틀을 갖고 있는 자랑스러운 것 중에 하나가 중소기업대학원”이라며 “우리나라 국가 경제성장의 원동력인 중소기업이 지금까지 발전하기까지 본교 중소기업대학원이 배출한 인재들이 있었기에 가능하지 않았는가 자부한다”고 말했다.

 이어 “대한민국의 중심에는 중소기업이 있고 그 중소기업 가운데에는 본교 중소기업대학원이 있으며 바로 여러분들이 대한민국의 중소기업을 이끌어가는 주인공이자 주인이라는 사실을 자랑스럽게 생각해 달라”고 덧붙였다.

 김문겸 중소기업대학원장은 “중소기업계의 최초이자 최고를 지향하는 본교 중소기업대학원은 1983년 개원한 이래 3,000여 명의 동문을 배출했다”며 “선생의 즐거움 중 가장 큰 즐거움은 학구열과 열정을 가지고 있는 제자들을 키워내는 것이다. 어떤 물에 사는지에 따라 크기가 달라지는 ‘코이’라는 물고기처럼 동문들이 커다란 강물에서 자라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만든 대학원인만큼 동문 여러분 모두 자부심을 가지고 세상의 빛과 소금으로 살아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이노비즈협회 성명기 회장과 메인비즈협회 박용기 명예회장, 본교 총동문회 심영복 회장이 참석하여 우리나라 중소기업 분야에서 본교 중소기업대학원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하며, 그 공로에 대하여 참석한 분들에게도 감사함을 전달하였다.

 우수중소기업인상으로 ▲숭실대 총장상 ▲메인비즈협회장상 ▲이노비즈협회장상 ▲IBK은행장상 ▲중소기업중앙회장상 시상식이 열렸다. (수상자 하단 표 참조)

 2부 순서로 이어진 중소기업대학원 동문회장 이취임식에서는 이승육 회장의 임기가 끝나고 김용기 회장의 취임과 더불어 동문회를 이끌 임원진 소개가 있었다. 신임 동문회장단은 중소기업대학원이 우리나라 중소기업계를 앞장선 것처럼 다가오는 4차혁명 시대에도 더욱 발전할 것을 확신하며 동문과 재학생의 유대관계를 위한 모든 행사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지난 1983년 10월, 당시 문교부로부터 설립인가를 받고 이듬해 3월 개원하게 된 중소기업대학원은 현재 중소기업경영혁신학과, 글로벌기업통상학과, 스타트업비즈니스학과, 머천다이징경영학과, 뷰티경영학과, 프랜차이즈경영학과, 전시컨벤션경영학과, 문화예술경영학과, 혁신코칭컨설팅학과 등의 9개 교과과정과 최고경영자과정, 여성최고경영자과정 등의 특별과정을 모집 운영 중이며, 올해까지 3,000여 명 동문을 배출했다. (주)놀부 김순진 회장, 새누리당 손인춘 국회의원과 같은 정재계 대표 인사들을 비롯, 수많은 중소기업 전문가로 성장한 이들은 우리나라 중소기업 발전을 위해 사회 각 분야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수상자 명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