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박물관, 제14회 박물관 문화 아카데미 개최
본교 한국기독교박물관(관장 황민호)은 10월 26일(금) 오후 12시부터 1시까지 한경직기념관 숭덕김덕윤예배실에서 ‘제14회 박물관 문화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번 문화 아카데미에서는 한양대학교박물관 이화종 연구교수가 ‘즐기는 gogo학–고고학과 축제’라는 주제로 강의했다. 이 교수는 전곡 선사박물관의 ‘구석기 축제’를 통해 고고학계와 시민간의 소통 방식이 중요함을 강조하면서 고고학이 시민 사회 속에 다가갈 수 있는 다양한 방식, 체험 등을 해외 사례를 들어 설명했다. 이를 통해 기존의 고고학에서 한 발 나아가 ‘대중 고고학’ 분야를 소개하고 앞으로 고고학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했다.
이화종 연구교수는 고려문화재연구원 연구실장, 한양대 문화재연구소 연구실장, 한국대중고고학회 총무 등을 역임한 바 있다.
황민호 한국기독교박물관장은 “한국기독교박물관은 ‘박물관 문화 아카데미’를 기획하여 다양한 강연과 전시 경험을 제공하는 교육문화의 장을 마련해왔다”며 “이번 강의를 통해 시민과 함께하는 고고학에 대해 살펴볼 수 있어 값진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기독교박물관은 오는 11월 10일(토) 제15회 박물관 문화 아카데미로 연천군 일대 문화유산 답사를 진행해 고구려 관련 문화유적을 탐방할 예정이다. 본교 재학생, 휴학생, 유학생 및 교직원 모두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은 11월 2일(금)까지는 펀 시스템 사이트(▲바로가기)로 11월 2일(금) 오전 9시부터는 유선 및 이메일로도 신청이 가능하다.
홍보팀 (pr@ss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