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 3인, 숭실발전기금 1억 원 출연 약정식

2018년 5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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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문 3인, 숭실발전기금 1억 원 출연 약정식

  본교 총동문회(회장 심영복) 수석부회장단 3인 (김철수 동문, 이주완 동문, 박진호 동문)은 5월 24일(목) 오전 11시 총장실을 방문하여 숭실발전기금 1억 원 출연을 약정했다.

 방음 및 내화 공사업체인 ㈜대륭산업 대표 김철수 동문(화공 77, 총동문회 수석부회장)은 지난 2015년부터 ‘120주년 건립기금’ 및 ‘故황도현중사 네이밍기금’ 등의 기금을 출연하였고, 메디컬 코스메틱 전문 무역·유통회사인 한국바이오인더스트리(주) 대표 이주완 동문(무역 82, 前 총동문회 수석부회장)은 지난 2013년부터 ‘글로벌통상학과 장학금’, ‘120주년 건립기금’ 및 ‘故황도현중사 네이밍기금’ 등을 출연해왔다. 또한 국내 환 제조기업인 ㈜경주생약 대표 박진호 동문(행정 86, 총동문회 수석부회장)은 지난 2007년부터 ‘숭실발전기금’, ‘120주년 건립기금’ 및 ‘행정학부 장학금’ 등의 기금을 출연함으로써, 총동문회 수석부회장단 3인은 모교 사랑을 실천해왔다.

 약정식에서 황준성 총장은 “학교의 발전을 위해 여러 재원이 많이 필요한데 이렇게 큰 결단을 내려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세 분 모두 자랑스러운 총동문회의 수석부회장으로 활동하시는 등 학교에 대한 사랑이 남다르신데 모교를 위해 오늘 하나 된 마음을 모아주셔서 참으로 든든하고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이에 김철수 수석부회장은 “학교를 위해 뭔가 하고 싶어도 기회를 마련하지 못하고, 또 어떻게 해야 하는지 잘 몰랐는데 이주완 수석부회장과 박진호 수석부회장이 함께 모교에 힘을 보태자고 제안해 흔쾌히 결정했다”라고 전했다. 이주완 수석부회장은 “황총장님께서 동문들에게 직·간접으로 응원을 보내주셔서 오히려 큰 힘을 얻을 수 있었고 그 마음에 힘입어 모교를 다시 돌아보게 됐다. 앞으로 후배들을 힘껏 밀어주는 선배가 되고 싶다”고 전했다. 박진호 수석부회장은 “어려울 수도 있는 제안에 두 분 선배님들께서 승낙해주셔서 제가 오히려 더 감사했다. 앞으로도 모교의 발전을 위해 항상 기도하고 힘이 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날 약정식에는 총동문회 김철수 수석부회장, 이주완 수석부회장, 박진호 수석부회장, 그리고 황준성 총장, 조해자 대외협력실장, 윤형흔 대외협력팀장이 자리를 함께했다.

(좌로부터: 박진호 동문, 김철수 동문, 황준성 총장, 이주완 동문)

홍보팀 (pr@ss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