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학년도 1학기 숭실서포선교장학재단 장학증서 수여식

2018년 3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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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학년도 1학기 숭실서포선교장학재단 장학증서 수여식

 지난 3월 22일(목) 오전 10시 본교 베어드홀 4층 회의실에서 2018학년도 1학기 숭실서포선교장학재단(이사장 이상춘) 장학증서 수여식이 열려 총 21명의 학생들이 장학금을 수혜하게 됐다.

 권재훈 장학팀장의 사회로 시작된 수여식은 ▲내빈소개 ▲인사(이상춘 이사장) ▲장학증서 수여(이상춘 이사장) ▲축사(황준성 총장) ▲장학생 인사 ▲사진 촬영 순으로 이어졌다.

 서포 이상춘 회장이 사재를 출연해 설립하는 ‘숭실서포선교장학재단’은 기독교 대학인 숭실대학교에서 기독인으로 성장할 인재를 선발하여 국가와 사회에 봉사할 우수한 지도자로 양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또한, 신앙심에 기초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행하는 봉사의 가치와 기쁨, 행복을 깨닫게 하는 것 또한 중요한 목적이다. 특히 인성과 영성을 겸비한 봉사와 선교의 ‘서포인’을 양성하기 위해 체계화된 선교활동 프로그램 및 현장 중심의 봉사에 주력할 예정이다.

 서포(西抱)는 (주)에스씨엘 대표이사이자 상록수장학재단 이사장 및 통일한국세움재단 이사로 재임 중인 이상춘 회장의 호로서, 많은 사람을 포용한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

 이상춘 이사장은 “서포선교장학재단의 장학생이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서포선교장학재단은 ‘진리와 봉사’를 교육이념으로 하는 숭실대와 같이 봉사를 가르치는 재단이다”며 “사회에서 성공한 사람들 중 인사를 잘하는 사람들이 많다. 삶을 대표하는 것이 인사라고 말할 수 있듯이 오늘 이 자리에 함께한 장학생들 모두가 인사를 미덕으로 삼기를 바란다”라고 격려했다.

 황준성 총장은 “여기 모인 장학생 모두가 미래를 염려하고 불안한 삶을 살아가고 있지만 남을 위해 섬기는 자세로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는 ‘서번트 리더십’을 가진 학생이 되길 바란다”며 “서포선교장학금은 봉사의 정신을 키워나가기 위한 장학금이다. 오늘의 이 자리를 기억하며 훗날 성공한 위치에 섰을 때 타인을 돕고 또 다른 후배들을 위해 장학금을 수여할 수 있는 숭실인이 되어달라”라고 당부했다.

 장학생 중 사회복지학부 3학년 김미령 학생은 “오늘 이 장학금을 통해 타인을 섬기라는 마음을 다시금 깨닫게 되었다”며 “깨달은 바를 잊지 않고 실천하는 서포장학생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또한 훗날 사회에 진출했을 때 도움이 필요한 누군가를 섬기고 베풀 줄 아는 사람으로 성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날 수여식에는 숭실서포선교장학재단 이상춘 이사장, 이창섭 전무이사, 이찬영 사무국장, 숭실평화통일연구원 하충엽 교수, 경영대학원 윤재한 교수, 황준성 총장, 김회권 교목실장, 조해자 대외협력실장, 김대권 학생처장, 권재훈 장학팀장이 배석했다.

홍보팀 (pr@ss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