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 교수와 학생이 함께하는 독서토론세미나 성료

2017년 12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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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담 당: 한승희 대외협력실 홍보팀 팀원  


숭실대, 교수와 학생이 함께하는 독서토론세미나 성료
– 2017학년도 2학기 우수사례 선정

  숭실대학교(총장 황준성)는 중앙도서관(지식정보처장 김동호)이 2017학년도 2학기 ‘교수와 함께하는 독서토론세미나’ 우수 사례로 김진오 교수(기계공학과), 이진욱 교수(기계공학과)가 담당한 세미나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독서토론세미나 프로그램은 중앙도서관이 2009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 지도교수가 선정한 주제에 관심 있는 학생들이 지도교수를 중심으로 세미나그룹을 구성하여, 관련도서를 함께 읽고 개념을 학습하며 토론 등을 통해 의사소통역량을 키우는 프로그램이다.

 우수 사례로 뽑힌 김진오 교수는 ‘다양한 융합소양에 대한 탐구’를 주제로 역사·경제·기술 등을 버무린 넓은 범위의 도서들을 함께 읽고 토론했으며, 학생들은 창의적이고 자유로운 개념들을 독서토론기록장에 풀어내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진욱 교수는 ‘이동수단으로서 자동차의 현재와 미래 전망 고찰’이라는 구체적인 주제로 책을 선정해, 공학·IT계열의 전공학생들의 심도 높은 이해를 이끌어내고 전공지식을 적용한 사례로 인정받아 높은 점수를 받았다.

김동호 지식정보처장은 “독서토론세미나에서 해당 주제의 전문가인 지도교수와 다양한 전공의 학생과 함께 배워가는 과정은 지식의 확장으로 이어져 다양한 학문적 관점을 이해하고 융합적 사고를 할 수 있는 기회가 된다”며 “「독서·토론 명문대학」에 앞장서는 중앙도서관은 다양한 인문학 교육, 교양교육 등이 활성화될 수 있는 인프라 구축에 더욱 힘을 쏟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특히, 중앙도서관은 본 프로그램에 따라 독서토론기록장 작성을 의무화하여 각 도서별로 독서토론기록장을 비교과통합관리시스템(fun.ssu.ac.kr)에 업로드하도록 하고 있다. 참여 학생은 이를 통해 지도교수와 학생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기록하면서 해당 프로그램의 학습효과를 강화할 수 있고, 독서토론세미나 전체적으로도 양질의 토론환경을 유지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사전수요 조사 및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여 지도교수의 운영방향과 중앙도서관의 지원체계를 학생중심으로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다.

한편, 숭실대학교는 학습역량 강화지원을 위해 다양한 비교과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정규 교과과정에서 학습하기 어려운 부분을 추가적으로 지원하고 학생들의 학습역량과 학교생활 만족도를 향상시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