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동문회, 민족시인 윤동주 네이밍 헌정식

2017년 12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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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동문회, 민족시인 윤동주 네이밍 헌정식

  본교 총동문회(회장 심영복)는 지난 12월 28일(목) 오후 3시 미래관 204호에서 민족시인 윤동주 네이밍 헌정식을 가졌다.

 이번 헌정식은 민족시인 윤동주의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고 자유롭게 공상의 바다를 펼치고자 했던 윤동주 시인을 기리고자 총동문회가 5,200여 만 원(12월 28일 현재)을 모금하여 이루어졌다.

 황준성 총장은 “길지 않은 시간이지만 숭실과 소중한 인연을 맺은 민족시인 윤동주 기념 강의실을 만들었다는 것에 매우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이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애써주신 심영복 총동문회장님을 비롯한 모든 총동문회 임원진께 학교를 대표해 감사를 전한다”며 “이 강의실이 본교에 재학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꿈과 비전을 심어주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심영복 총동문회장은 “이 강의실에서 수학하는 본교 학생들이 윤동주 시인이 그러했던 것처럼 본인 스스로에게 자문할 수 있는 근본적인 사고를 가졌으면 좋겠다”며 “이를 계기로 김현승, 황순원, 이효석과 같은 훌륭한 선배들이 확실히 조명되어 지속적으로 네이밍 행사가 이어지고 본교의 거대한 초석이 되기를 바란다”고 화답했다.

 한편, 이 날 네이밍 헌정식에는 총동문회 심영복 회장, 김용기 수석부회장, 임용배 감사, 최영작 이사, 최영철 사무총장, (재)숭실대 장학회 최행락 사무국장을 비롯해 황준성 총장, 최형민 연구산학부총장, 김문겸 중소기업대학원장, 조해자 대외협력실장, 엄.창용 사회복지대학원 교학팀장, 윤형흔 대외협력팀장이 참석했다.

홍보팀 (pr@ss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