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협력단, 기술지주 주식회사 설립기념식 개최
본교 산학협력단(단장 문용, 전자정보공학부 교수)은 지난 12월 27일(수) 11시 베어드홀 4층 회의실에서 기술지주 주식회사 설립기념식을 개최했다.
본교 기술지주 주식회사는 자회사로 편입하게 된 ㈜보야스에너지(대표 한상범)에 현금(1억) 및 현물(4억 4천육백만원)을 투자하고 문용 산학협력단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이는 4차 산업혁명을 맞아 우수한 기술을 개발하고 지식재산권 확보 및 기술사업화를 위해 자회사에 투자하고 수익금을 환수하는 R&D와 기술사업화의 선순환 구조를 위한 새로운 모델로서 설립됐다.
환영사에서 황준성 총장은 “본교 기술지주 주식회사는 교수님들의 창업 및 기술사업화 활성화를 위해 대학이 보유한 특허 등의 기술을 현물 출자하여 자회사를 설립하고 경영지원을 통해 자회사를 성공시켜 그 수익을 교육과 연구에 재투자하는 선순환 구조”라며 “국가적으로는 일자리가 창출되어 사회에 기여하고 우리 대학의 연구비 확충, 장학금 규모 확대 등의 긍정적인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진 기념사에서 문용 대표이사는 “본 회사는 국내·외 각종 기술 분야의 선도적인 자리매김을 목표로 연구역량 강화 및 산·학·연·관의 연구 협력 체제를 구축해 나갈 것”이며 “대학 기술지주회사 지원사업 등 정부재정지원사업 수주 및 대학창업펀드 운용으로 자립화를 이룰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보야스에너지는 2016년 9월 창업아이템사업화 사업으로 선정되어 현재 ▲중소벤처기업부 연구마을사업 ▲창업성장과제 ▲기후변화대응사업 등의 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에너지 관련 국내 특허 2건을 출원했고 특허 기술이전 3건 및 노하우 이전 1건 등의 성과를 기록했다. 앞으로 고용량 금속공기 연료전지 상용화 기술 개발에 힘쓸 예정이다.
한편, 본교 기술지주 주식회사는 추후 제 2, 3의 자회사를 발굴해 본교 교수진들이 개발한 우수한 기술들을 사업화하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홍보팀 (pr@ss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