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30일(토) 오후 1시 숭실대학교 한경직기념관에서 2024 신입생 학부모 초청행사가 진행됐다. 숭실대학교는 매년 신입생 학부모를 초청해 대학의 비전을 공유하고, 자녀들이 어떠한 환경에서 대학 생활을 경험하고 성장해 나갈 것인지를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있다.
본 행사에 앞서 학부모들은 숭실대 홍보대사인 ‘미소’와 함께 캠퍼스를 직접 둘러보며 자녀들이 생활하는 교육환경을 직접 둘러보고, 아울러 숭실대의 자랑인 한국기독교박물관의 소장품을 소개받았다.
1부 행사는 한경직기념관에서 ▲오프닝 ▲총장 환영사 및 단과대학장 소개(장범식 총장) ▲숭실 교육 및 학사·장학제도 소개(차봉준 베어드교양대학장) ▲학생활동 소개(재학생 2명) ▲축하공연(웨스트민스터합창단) 순서로 구성됐다. 이어진 2부 행사에서는 학부모들이 강의실로 이동해 학과(부) 교수들을 만나 직접 대화를 나누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장범식 총장은 “학부모님들의 귀한 자녀가 배움의 귀함과 도전의 즐거움을 누리며 최고의 인재로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참석자들에게 대학의 비전을 소개했다.
행사에 참여한 이수빈 학생의 학부모는 “학과 교수님들을 직접 만나 뵙고 재학생들의 성장과 졸업생들의 진로를 보니 과정도 훌륭하지만 결과가 있는 대학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숭실대학교의 구성원으로서 자부심을 안고 돌아간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코로나 기간을 제외하고 올해로 열네 번째 운영되고 있는 숭실대 신입생 학부모 초청행사는 ‘숭실은 학부모와 함께 교육합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국내 타 대학에서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홍보팀(pr@ss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