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공학과 학과생 5명, SDC 2017 베스트 컨셉상 수상

2017년 12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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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공학과 학과생 5명, SDC 2017 베스트 컨셉상 수상

 본교 기계공학과(학과장 이진욱 교수) 학과생 5명이 지난 12일(화) 오후 5시 서울대학교 글로벌 컨벤션 플라자에서 A-DEWS(Asia Design Engineering Workshop) SDC(Student Design Competition) 2017에서 대회 2등 상인 베스트 컨셉상을 수상했다.

 SDC(Student Design Competition) 2017은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한 엔지니어와 학생들을 발굴하기 위한 행사로서 본교 기계공학과 학과생 5명이 출전한 S.L.S팀은 일본, 대만 중국, 인도, 필리핀, 말레이시아 등에서 참여한 10여 개 팀 중, 2등을 차지해 베스트 컨셉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서 본교 기계공학과 학생 5명(정석훈, 2학년)·(주창규, 4학년)·(이가을, 4학년)·(최상빈, 1학년)·(강민수, 1학년)으로 구성된 CAD/CAM 학회 소속인 S.L.S팀 (지도교수 기계공학과 송기영) 은 안전레버선반(Safety Lever Shelves to prepare for earthquakes)이라는 작품명으로 출전했다.

 안전레버선반 작품은 지진이 발생했을 시, 선반 및 책상 위에 있는 내용물들이 밖으로 튀어나오지 못하도록 설계된 작품으로 지진에 대한 위험도가 증가하는 만큼 앞으로 지진대비에 유용하게 사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S.L.S팀의 팀장 정석훈 학생은 “지난 설계경진대회 때 그리고 이번 SDC 때 작품을 제작하는 기간이 시험기간과 겹쳐서 힘들었지만 대회를 준비를 하면서 기계공학도의 대해 좀 더 많은 것들을 배우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며 “학생들을 위해 열정적으로 가르쳐주신 김진오 교수님, 송기영 교수님에게 감사를 표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2000년에 시작된 아시아 디자인 엔지니어링 워크숍(Asia Design Engineering Workshop)은 국제설계협회 아시아 지부가 주최하는 설계 엔지니어링 분야 연구원과 실무자를 위한 국제 포럼으로서 올해는 대한기계학회와 서울대가 공동으로 주관해 개최했다.

홍보팀 (pr@ss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