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재산권연구회 소속 학부생, 제12회 대학(원)생 지식재산 · 저작권우수논문 공모전 수상
본교 법과대학(학장 서철원 교수) 지식재산권연구회 소속 학부생 3명이 지난 9월 28일(목) 정부대전청사 특허청 대회의실에서 진행한 「제12회 대학(원)생 지식재산 우수논문공모전 시상식」과 11월 3일(금) 한국저작권위원회 서울사무소에서 진행한 「제12회 대학(원)생 저작권 우수논문 공모전」에서 장려상과 최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본교 지식재산권연구회는 법과대학 김시열 겸임교수의 지도로 지식재산권 연구 및 관련 세미나, 논문 대회 참가 등의 활동을 2014년부터 이어오고 있으며, 해당 분야에서 꾸준한 실적을 내고 있다. 또한 전국 대학(원)생 저작권 우수 논문 공모전 등 다양한 논문대회에서의 꾸준한 수상뿐 아니라 제 4회 모의콘텐츠분쟁조정 경연대회에서도 학부생 최초로 최우수상(한국콘텐츠진흥원 원장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본교 법과대학 김시열 겸임교수는 “점차 지식재산권 분야가 전문적인 영역으로서 학생들의 진출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동 분야에 대한 전문적 탐구를 경험하고 역량을 입증해볼 수 있었다는 점에 매우 좋은 기회였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경험과 법과대학 지식재산권연구회 활동을 바탕으로 전문가로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공모전에 참가한 김민정(국제법무학과 15) 학생은 “이번 연구를 통해 전 세계적으로 제4차 산업혁명에 대한 기술적 논의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으나, 기존 규범체계는 기술 발전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는 한계를 발견하였다”며 “향후 인공지능 및 데이터베이스 등 제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로 인해 발생하는 새로운 문제를 다양한 지식재산권적 관점에서 해결하는 연구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
박민수(법학과 15) 학생은 “앞으로 저작권 관련 공부에 더욱 매진하고 스스로를 갈고닦아 관련 분야에서 선배님들을 뒤 따라가는 후학으로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고 권성한(법학과 15) 학생은 “학교를 다니면서 자신의 생각을 주장하고 글에 담아낼 수 있는 기회가 흔치 않은데, 지적재산연구회에 들어온 덕분에 좋은 기회를 얻을 수 있었다”며 “4월부터 방학 내내 같이 논문 쓰고 고생한 박민수 학우한테 고맙고 논문을 쓰는 동안 계속 아낌없이 도와주신 김시열 교수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홍보팀 (pr@ss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