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동아리 만장일치,「바른토론배틀」 전국 1위 등 6개 대회 석권

 본교 토론동아리 만장일치가 지난 7월 25일(화) 국회의사당 국회의원회관에서 진행한 「바른토론배틀」에서 우승하며 전국 1위의 빛나는 영예를 얻었다.

 바른정당이 주최한 이번 대회는 총 63개 팀(43개 대학)이 참가해 8강과 4강전에서 ▲최저임금 1만원 인상안 ▲개성공단 재가동 ▲자사고 및 외고 폐지 ▲원전 폐쇄 ▲만 18세의 선거권 ▲문재인 정부의 공공부문 일자리 확대정책 등 6개의 논제로 진행됐다.

 결승전에서는 ‘대통령 선거 결선투표제를 도입해야 하는가’라는 논제로 만장일치 소속 김정수(벤처중소 14)학생이 연세대학교 박민영(경제 11)학생과 한 팀이 되어 상대팀과의 열띤 설전 끝에 우승을 차지하고 전국 1위라는 타이틀을 얻었다.

 수상 직후, 김정수(벤처중소 14)학생은 “처음 토론대회를 준비할 때, 너무 힘들어서 다시는 토론대회에 나가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하지만 3학년이 된 지금, 토론이 내 인생을 바꾸어 놓았다. 바른토론배틀에서의 우승은 나에게 바른정당의 청년 대변인직이라는 새로운 직분을 주었다”며 “항상 열정과 진심어린 마음으로 지도해주신 교수님과 선배들에게 감사를 전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만장일치는「바른토론배틀」외에 참가한 5개 대회(2017 대학토론배틀 최우수(전국 2위), 2017 전국대학생토론대회 최우수(전국 2위), 제5회 전국 대학생 인구토론대회 우수(전국 3위)·장려(전국 5위), 2017 전국 대학생 독서토론대회 은상(전국 3위), 제13회 전국대학생토론대회 은상(전국 3위)·장려(전국 9위)에서 모두 수상하여 대학토론문화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고 있다.

홍보팀 (pr@ss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