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공학전공 장성진 대학원생, 글로벌박사 펠로우십 선정

2017년 7월 28일
2756

 

 건축공학전공 장성진 대학원생, 글로벌박사 펠로우십 선정

 본교 공과대학 건축공학전공 대학원 건축환경재료연구실(지도교수 김수민)에 재학 중인 박사과정 장성진 대학원생이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글로벌 박사 펠로우십(Global Ph.D. Fellowship Program)’에 선정되어 총 9,000만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게 됐다.

 ‘글로벌 박사 펠로우십’은 국내 박사 및 석·박사 통합과정 및 입학 예정자를 대상으로 학위과정 동안 교육 및 연구 역량을 높여 세계 수준의 연구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재정을 지원하고 기반을 마련해주는 정부 지원 사업이다.

 최종 선정자는 교육부 장관 명의 펠로우 지정서가 수여되며, 멘토활동 지원 및 펠로우 간 정보지식 공유와 학문적 교류 활동을 지원받는다. 장성진 대학원생은 총 3년간, 등록금을 포함하여 총 9,000만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게 됐다.

 장성진 대학원생은 지금까지 총 14편의 SCI급 논문 게재 실적을 가지고 있으며, ‘PCM 적용 고축열 건축자재를 이용한 제로에너지하우스 요소기술 개발(Development of passive element technology of zero energy house using high-thermal storage building materials applied PCM)’의 연구 주제를 제안하여 본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 연구는 적용부위별 최적의 PCM(*상변화물질 Phase Change Materials로 특정온도에서 상이 변화할 때, 열을 저장하고 방출하는 성질을 갖는 재료)을 선정하고, 이를 바탕으로 고축열 건축자재를 개발하여 제로에너지하우스의 패시브 요소기술을 개발하는 연구이다. 이는 전 세계가 목표로 하고 있는 CO2 배출 저감과 2020년 목표인 제로에너지하우스 달성을 위한 주력 기술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장성진 대학원생은 “전임교수님들의 뛰어난 연구 지도를 통해 본 사업에 최종 선정될 수 있었고, 지금까지 연구의 발판을 잘 다듬어 준 선배님들과 열심히 노력하고 있는 후배들에게도 감사를 전한다. 본인 이후에 많은 학생들이 폭넓은 기회를 제공받았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건축환경재료연구실은 2008년에 설립되어, 2017년 07월을 기준으로 총 3명의 공학박사를 배출하였으며, 현재 박사 후 연구원 1명, 박사과정 2명, 석사과정 4명 및 학부 연구생 3명을 포함한 총 10명의 연구원이 김수민 교수의 지도하에 연구를 하고 있다.

 지도교수인 김수민 건축학부 학부장은 “좋은 기회에 준비된 자세로 당당히 선정된 것에 축하를 보내고, 이번 사업 선정이 건축공학전공 대학원생들의 연구역량을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홍보팀 (pr@ss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