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재, 김지영 교수 저서, ‘세종도서 문학나눔 · 교양 부문’에 선정

2017년 8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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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경재, 김지영 교수 저서, ‘세종도서 문학나눔 · 교양 부문’에 선정

 본교 국어국문학과 이경재 교수의 저서 『문학과 애도』와 베어드학부대학 김지영 교수의 『다섯 가지 미래 교육 코드』가 2017년 세종도서 문학나눔과 교양 부문에서 각각 우수도서로 선정됐다.

 이경재 교수의『문학과 애도』는 세월호 참사 앞에서 문학이 내지른 한숨, 탄식, 절규를 간신히 따라 읽었던 흔적들을 묶은 책이다. 저자인 이 교수는 서울대 국어국문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현재 본교 국어국문학과 부교수로 재직 중이다. 이 교수는 2006년 문화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했으며, 현재 ‘아시아’ 편집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연구서로 『한설야와 이데올로기의 서사학』, 『한국 현대소설의 환상과 욕망』,『한국 프로문학 연구』, 『다문화 시대의 한국소설 읽기』가, 평론집으로 『단독성의 박물관』, 『끝에서 바라본 문학의 미래』 등이 있다.

 김지영 교수의 『다섯 가지 미래 교육 코드』는 미래 교육의 방향을 명확하게 제시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미래력을 가진 아이들로 키울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들을 제시한다. 교육학을 비롯한 다양한 학문 분야에 대한 연구와 다양한 교육 경험을 바탕으로 미래력의 핵심을 자기력, 인간력, 창의융합력, 협업력, 평생배움력이라는 다섯 가지 코드로 정리했다. 김 교수는 본교 베어드학부대학 교육학 전공 교수이며 본교 교육개발센터 책임 교수를 역임하고 있다. 서울대에서 석사 학위를, 일리노이 주립대(University of Illinois at Urbana-Champaign)에서 교육평가를 전공으로 하여 교육심리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연구위원으로 재직하며 우리나라 중등교육 과정 및 평가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기도 했다.

 한편, 세종도서는 정부가 전국 공공도서관 등에 비치할 우수 도서를 선정해 종당 1천만 원 이내로 구매해주는 출판지원사업으로, 1968년부터 시행됐다.

홍보팀 (pr@ss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