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도서관, 동작관악교육지원청과 ‘청소년과 함께 하는 고전콘서트’ 개최
본교 중앙도서관은 5월 13일부터 27일까지 약 3주간 ‘청소년과 함께 하는 고전콘서트:「데미안」함께 읽기’(이하 고전콘서트)를 진행했다.
‘고전콘서트’는 고전명작을 교수와 함께 읽고 토론하는 지식공유형 프로그램이다. 여러 전공의 본교대학생들이 퍼실리테이터(학습촉진자)로 함께 참여한 이번 프로그램에는 동작·관악구 12개 고교에서 고등학생 60여 명이 참가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숭의여고 2학년 윤희수 학생은 “고전명작 「데미안」을 바탕으로, ‘삶의 방식’, ‘청소년기’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듣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문영식 교수님(베어드학부대학)의 강의와 독서동아리 ‘숭실나비’ 대학생들과 함께한 토론이 인상 깊었다”고 소감을 표했다.
김동호 지식정보처장은 “대학의 우수한 인프라를 지역 사회와 공유하며,더 나은 지역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고 소통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중앙도서관은 이번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도서관의 자원을 활용할 수 있는 지역사회 연계사업을 꾸준히 펼쳐나갈 계획이다.
홍보팀 (pr@ss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