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에서 백두까지 프로젝트’ 지리산 산행

2017년 4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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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동문회 주관 ‘한라에서 백두까지’ 지리산 산행

-개교 120주년 기념 프로젝트로 한라산에 이어 2번째 산행 

 4월 8일(토) 숭실 개교 120주년 기념프로젝트 ‘한라에서 백두까지’의 두 번째 산행이 지리산에서 심영복 총동문회장, 최형민 연구·산학부총장, 박영립 법인이사, 임용배 숭산회장 등 64명의 숭실 구성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산행에 앞서 안전산행을 위한 체조로 몸을 풀고 ‘한라에서 백두까지’ 프로젝트가 성공하도록 적극 참여하자는 ‘숭실인의 다짐’을 외치며, 의기투합을 하고 산행에 나섰다. 산행은 상급자코스와 중급자 코스로 나눠져 진행됐으며 오전 6시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이어졌다.

 임용배 숭산회 회장은 “지리산 산행은 120주년기념 산행 프로젝트 두 번째 산행으로 다양한 분들이 참석하기에 코스를 최대한 단순화했다. 이 산행을 통해 동문들의 화합과 더불어 모교 발전에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심영복 총동문회장은 “앞으로 태백산, 설악산, 백두산 산행 뿐 아니라 총동문회에서 진행하고 주관하고 있는 다른 프로젝트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시고, 이것이 계기가 되어 모교와 총동문회가 변화 발전하는데 이바지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인사했다.

 최현민 연구·산학부총장(120주년기념사업회 단장)은 “동문의 한 사람으로서 개교 120주년 기념을 맞이해 ‘한라에서 백두까지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 동문들의 모교 발전에 대한 염원을 모아 숭실 도약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지리산 산행 참가자 전원에게 스틱케이스(최형민 연구·산학부총장 후원)와 느타리버섯세트(곽봉섭 동문(건축 06학번) 후원)가 선물로 주어졌다. 김종성 남부연합산행회장(화공 79학번)이 찬조금 30만 원을 기부했다.

 한편, ‘한라에서 백두까지 프로젝트’는 2월 17일 한라산을 시작으로 4월 8일 지리산 등반을 무사히 마쳤으며, 오는 5월 13일 태백산, 6월 10일 설악산, 8월 24일~27일 백두산 대장정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백두산 참가자는 항공권 예약을 위해 4월 15일까지 접수 신청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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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보팀 (pr@ss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