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숭실대학교 장학회, 제3회 총장배 골프대회 개최

2017년 6월 29일
2490

(재)숭실대학교 장학회, 제3회 총장배 골프대회 개최

 (재)숭실대학교 장학회 주최, ‘제3회 총장배 골프 대회가’ 지난 6월 23일(금) 춘천 로드힐스 골프 & 리조트에서 개최됐다.

 이날 골프 대회는 황준성 총장, 심영복 (재)숭실대학교 장학회 이사장 겸 총동문회장, 이덕실 초대 (재)숭실대학교 장학회 이사장 등 모교 교직원 및 동문 12팀, 48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골프대회 △2부 공식행사 △3부 시상식 및 행운권 추첨의 순서로 진행됐다.

 심영복 (재)숭실대학교 장학회 이사장은 “총장배 골프 대회는 숭실 구성원들이 후배들에게 비전과 힘을 실어 주기 위해 숭실인의 교류를 활성화하는 대회”라며 “우리 장학회가 개교 120주년을 맞이하여 진행한 ‘후배에게 120시간 선물하기 캠페인’이 당초 기대했던 120명을 넘어섰다. 재단, 교수 및 교직원, 동문 등 숭실 구성원 전체가 참여하여 감동적인 성과를 이룬 것”이라고 감사했다.

 이어 “우리 장학회는 일류 대학 못지 않은 장학 사업을 전개해 숭실 사랑 후배 사랑을 만들어 가는 것이 목표다. 오늘 골프 대회를 통하여 앞으로도 우리 장학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 드린다”고 인사했다.

 황준성 총장은 “대한민국 교육 역사의 한 획을 긋는 숭실 개교 120년의 영광스런 역사는 동문, 교수, 직원, 숭실 구성원의 헌신과 봉사가 없었다면 없었을 것”이라며 “장학회가 계획한 ‘후배에게 120시간 선물하기 캠페인’이 성황리에 진행되는 것으로 보면서 숭실인으로서 자긍심과 보람을 느낀다. 오늘 대회에 참석한 숭실인은 물론 전체 숭실인들의 장학 사업에 대한 열정적인 격려와 성원을 기대하며, 숭실 발전에 동참해 주길 기원한다”고 축하했다.

 이덕실 초대 이사장은 “2010년 장학회 설립이래, 현재 장학회 기본 자산은 12억원이며, 2017년 1학기 현재 228명의 후배에게 284,810,55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며 “작은 논의에서 시작된 장학사업이 오늘날의 장학회가 되기까지는 많은 동문들의 헌신적인 참여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우리 장학회는 선배 동문들에게는 보람을 갖게 하고, 후배들에게는 감동을 주는 아름다운 전통과 역사가 될 것이다. 앞으로 장학회 발전을 위해서 동문 여러분의 아낌없는 성원을 부탁 드린다” 고 격려했다.

 한편, 이날 대회는 신페리오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김상수 교무처장이 우승의 영예를 안았고, 최저 타수인 메달리스트는 이봉운(행정 85학번) 동문이 차지했다.

 특히, 이번 제3회 총장배 골프대회는 박경대(영문 56), 장청용(경제 82), 김인순(영문 82), 장우식(기계 83), 이봉운(행정 85) 숭실축구클럽 동문들이 ‘후배에게 120시간 선물하기 캠페인’에 참여를 신청하는 등 화합과 우의를 다지며 성황리에 종료됐다.

홍보팀 (pr@ss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