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박물관, 제9회 박물관 문화 아카데미 개최
-문화 아카데미와 세시이벤트 단오부채 만들기 행사 성황리에 열려
본교 한국기독교박물관(관장 황민호)은 지난 5월 25일(목) 오후 12시부터 1시까지 한경직기념관 김덕윤예배실에서 ‘제9회 박물관 문화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번 아카데미에서는 역사문제연구소에서 상임연구위원인 은정태 연구원이 강의를 맡아 ‘척사와 개화의 충돌, 오페르트 도굴사건’이라는 주제로 대원군의 아버지묘를 파헤쳐 개항을 요구하려던 독일 오페르트 사건을 통해 개항기 조선의 시대상을 조명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강연과 더불어 숭실 구성원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열린 ‘세시이벤트 단오부채 만들기 체험행사’에는 4백여 명이 넘게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참가자들이 직접 부채를 만들며, 단오를 맞이하여 부채를 서로 선물했던 세시풍습을 체험하기도 했다.
한편, 한국기독교박물관은 매년 ‘박물관 문화 아카데미’를 기획하여 다양한 강연과 전시 경험을 제공하는 교육문화의 장을 마련해왔다.
홍보팀 (pr@ss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