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력개발센터, 진로지도교수 감사패 전달

2016년 12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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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님, 감사합니다!”

경력개발센터, 진로지도교수 감사패 전달

  경력개발센터(센터장 조해자)는 ‘감사의 마음을 대신 전해드립니다! : 나-경력개발센터-지도교수님♡’ 사업을 진행해 2016년 한 해 동안 진로 및 학습 상담 등 진로지도교수에게 도움을 받은 학생 사례를 발굴하고, 총 15명의 교수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본 사업은 학부교육 선도대학 육성사업(ACE사업)의 지원을 받아 올해 처음 진행됐으며, 부정청탁금지법 시행 이후 학생들이 교수님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힘든 상황에서 착안해 마련됐다.

 경력개발센터는 진로지도학생 우수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사례의 진실성과 구체성, 파급성(활용가능성)의 심사 기준을 거쳐 총 18건의 사례를 선정했다.

 선정된 사례는 △학과 공부로 어려움을 겪을 때 도움 받은 사례 △전역 후 진로 고민 상담 사례 △전과 이후 어려움을 겪었지만 상담을 통해 해당 전공 대학원 진학 예정인 사례 △타과생임에도 수차례 복수전공 상담을 통해 진로설정에 도움 받은 사례 △교환학생/해외봉사 등과 비교과 활동 참여에 대한 상담 사례 △취업준비 시 모의면접 등을 도움 받은 사례 등 다양했다. 감사패에는 경력개발센터의 감사의 글 외에도 학생이 직접 작성한 감사편지를 새겨 넣고, 감사패 전달시 학생이 직접 해당 글을 낭독하도록 했다.

 경력개발센터 조해자 센터장은 “사례 공모 기간이 시험 기간이었음에도, 예상보다 많은 학생이 참여하여 교수님에 대한 감사의 마음이 정말 크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열의를 다해 학생들을 지도해주시는 교수님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우수사례로 선정된 학생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어도 캔 커피 하나 전달하기 어려워 안타까웠다. 경력개발센터에서 이렇게 좋은 취지의 행사를 마련해주셔서 대신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경력개발센터는 2006년부터 재학생 전체가 입학부터 학과(부) 교수가 지도교수로 배정되어 매 학기 1회 이상 개별 상담을 받는 진로지도교수제를 운영하고 있다. 대학생활 및 진로설정, 직업선택, 학업성취를 포함하여 진로와 취업에 대하여 지속적으로 지도하는 제도이다. 2016년 1학기 기준 배정학생 상담실시율은 100%이며, 배정 외 학생1까지 포함한 상담실시율은 112.4%에 이른다.  

홍보팀 (pr@ss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