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동아리 만장일치, 한국 인권·평화토론대회 우승 등 5개 대회 석권

 토론동아리 만장일치(가 11월 5일(토)에 열린 제2회 한국 인권·평화 토론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 날 참가한 만장일치 소속 3개팀 모두가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번 토론대회에서는 “인권향상의 관점에서 볼 때 UN 안전보장이사회 및 일부 국가는 북한의 핵무기 개발과 미사일 발사에 대한 제재조치를 계속해야 하는가?”와 “한국 정부가 시행 중인 한국형 국제개발협력 사업 ‘코리아 에이드’는 개발도상국의 인권 향상에 기여하는가?” 두 가지 논제로 진행됐다.

 만장일치 소속 3개팀은 각각 우승(프랑스 철학팀 : 철학과 3학년 박희원, 언론홍보학과 3학년 박신영), 3위(경정유착팀 : 경제학과 4학년 이경민, 물리학과 1학년 박호정 / 엑소시스트팀 : 산업정보시스템공학과 1학년 임유석, 정보통계보험수리학과 1학년 남상완)을 차지했다.

 박희원 학생은 “토론대회에서 우승해서 기쁜 것보다 인권토론대회에서 공부했던 소중한 경험이 더 기쁘다”며 “토론대회 기간 동안 열심히 해준 팀원들에게 영광을 돌리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만장일치는 11월 참가한 5개 대회(한국 인권·평화 토론대회 우승, 충북인재 대학생 토론경진대회 우승·준우승, 경기도 주최 전국 대학생 토론대회 준우승, 2030 소통 대학생 토론대회 우수상, 전국 대학생 독토 토론대회 은상)에서 모두 수상하는 등 숭실대가 토론에 강한 대학의 명성을 이어가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홍보팀 (pr@ss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