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버드대 Rebekah Kim(이금하) 교목 채플 설교

2016년 6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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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at are you living for?’

하버드대 교목 Rebekah Kim(이금하) 채플 설교

 6월 2일(목) 교내 한경직 기념관 대예배실에서 하버드대학교 Rebekah Kim(이금하), Dan Cho 교목(Harvard University Chaplain)과 매사추세츠공과대학교(MIT) David Um 교목이 10시 30분과 12시 교내 채플에서 간증과 말씀을 전했다.

 Dan Cho 교목은 채플에 앞서 ABSK 기독교 동아리를 설명하고 Dr. James Won 강사는 간증을 나눴다. 특히 ABSK 학생들은 스킷 드라마 ‘The Race of a Life Time’을 연출해 진정한 삶의 의미에 대해 물음을 던졌다.

 Rebekah Kim(이금하) 교목은 누가복음 19장 1절-10절의 말씀을 가지고 ‘What are you living for?’라는 주제로 설교했다. “진정한 삶의 의미를 모르고 무작정 앞만 보고 뛰는 경주는 무의미한 것”이라며 “If you do not have something to die for, you have nothing to live for. 즉, 무언가를 위해 죽을 명분이 없다면 살 명분도 없는 것이다. 예수님을 알며 올바른 가치관을 가지고 살라”고 전했다.

 

 설교가 끝나고 인터뷰에서 이 교목은 대학시절 힘이 되었던 성경구절로 요한복음 8장 32절,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를 꼽았다. “69학번 세대로서, 여자에게 주어졌던 환경적인 압력이 가장 힘들었다”며 “진정한 자유를 알게 해준 구절이자 믿음을 얻게 된 구절”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이 교목은 “‘타협하지 말라’는 구절을 학생들에게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하나님을 무조건적으로 신뢰하는 것이 필요”하며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는 세대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ABSK(Asian Baptist Student Koinonia)는 1991년 하버드대학교에서 이금하 교목의 지도하에 시작된 아시아 학생들의 기독교 동아리로, 현재 Harvard, MIT, Boston College, Boston University, Wellesley 등 미국 Boston 지역 여러 대학 캠퍼스에서 활동하고 있다. ABSK는 매주 각 캠퍼스에서 성경을 공부하고 친교모임을 갖고 방학 중 해외 봉사활동과 단기 선교를 해 왔다. 최근에는 미국에 본부를 둔 NGO단체 Seed of hope과 함께 협력하여 학술 강연과 봉사활동에 참가하고 있다. 한국에서는 숭실대, 서울대, 연세대 등 총 9개 대학에서 활동 중이다.  

홍보팀 (pr@ss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