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기 지역 진학교사 초청 2017학년도 입시설명회 개최
서울·경인 지역 진학교사 초청 2017학년도 입시설명회가 지난 29일(수) 저녁 6시 한경직기념관 대예배실에서 열렸다. 이번 입시설명회에는 서울·경인 지역 고등학교 진로진학부장교사, 3학년 담임교사 등 약 400여 명이 참석했다.
엄지민 코레일 아나운서(글로벌통상 09 동문)의 사회로 시작된 입시설명회는 △인사말(장범식 학사부총장) △2017학년도 입학전형 안내(이상은 입학처장) △2017학년도 논술 출제경향 설명(인문경상계열 공상철 논술출제위원장(중어중문학과 교수), 자연계열 강대승 논술출제위원장(전기공학부 교수)) △2017학년도 학생부종합전형 안내(문용 입학사정센터장) 순으로 진행됐다.
장범식 학사부총장은 “2017학년도 입시설명회에 참석해 주신 모든 선생님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 한다”며 “창학 120주년을 앞둔 숭실대학교가 과거의 명성에 안주하지 않고 한국 최초의 대학에서 최고의 대학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번 입시설명회에서는 숭실대학교 비공개 통계자료와 입학전형 안내, 지원자 사례 등 대입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보들이 제공됐다.
가장 큰 변화는 융합특성화자유전공학부 신설이다. 융합특성화자유전공학부는 미래사회에서 요구하는 융합적 역량을 지닌 창의적 인재를 양성하고, 사회수요가 많은 전공 분야의 인력배출을 확대하기 위해 신설됐다. 이 학부의 신입생은 1학년 때는 융합특성화자유전공학부에 소속되어 교양교육, SW기초교육, 전공기초교육, 융합역량교육, 창의교육, 리더십교육 등을 이수한다. 2학년 진급 시에는 ‘미래사회융합전공’과 ‘주전공(미래사회 수요 융합전공 참여 학과 중 선택)’을 1+1체제로 선택하여, 해당 융합전공 및 주전공 교과과정을 이수하게 된다.
세부 융합특성화전공은 △스마트자동차 △에너지공학 △정보보호 △빅데이터 △ICT 유통물류 △통일외교 및 개발협력 6개로 나뉘며 수시로 82명, 정시로 55명을 선발한다.
이상은 입학처장은 “융합특성화자유전공학부 신설로 숭실대학교가 미래사회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본교는 서울·경인 지역 출신고교 입학생 비율이 약 80%에 이르며 본 지역 입시생에게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홍보팀 (pr@ssu.ac.kr)